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12월에 부치는 노래 12월에 부치는 노래 글/조성인 다소곳이 네 앞에 앉아 무언가 허탈한 마음으로 더듬어 본다 끝자락에 매달린 단풍잎처럼 마지막 한장의 달력앞에 다사 다난 했던 발자취을 한장 한장 다시 더듬어 본다 분주 한것만 같던 지난 날들이 삶의 무게 만큼이나 어지럽게 실려있다 간혹 비어있는 작은 공간엔 .. 2009. 12. 30.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 글/조 어제와 이별을 한 태양이 어둠을 몰아내며 남한산성 능선 타고 새날을 알린다 힘차게 솟아오른 황금빛 태양 도시의 빌딩 숲을 향해 강한 빛으로 고요한 아침을 깨운다 새날의 상쾌하고 활기찬 이른 아침 저마다 바쁜 도시의 일상 참새들이 먹이를 찾아다니듯 우리네 삶도 의식주.. 2009. 12. 24.
태양을 향해 태양을 향해(해돋이) 글/조성인 황금빛 태양은 어둠을 몰아내고 바쁜 도시의 빌딩 숲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른다 새날 붉은 태양은 밝은 빛으로 세상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묵묵히 솟아오른 태양 관대하고 따뜻한 햇볕을 향해 저마다 작은 소망을 싫어 기원해 봅니다. =20091224= 2009. 12. 24.
만남(고향사람) 만남(고향사람) 글/조 만나면 이렇게 좋은 데 뭔 일이 있어 못 나왔을까? 이 얼마나 좋은 만남 이련가 우리가 서로 나이는 다르지만 너나 나나 고향 유촌마을에서 태어난 사람들 아니던가 이런 만남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 아닌가요 여보시오 고향 사람들 뭘 망설이고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오라..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