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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45

꽃보다 아름다운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나며 "꽃보다 아름다운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나며"최규학행운 중에 최고의 행운은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은오늘 이자리 마주할 친구가 있다는 것입니다꽃보다 아름다운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인생에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혼나서 울어도 아름답고화나서 찡그려도 아름답던멋내지 아니해도  어여쁘던 어릴 적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별이 된 친구들에게천국의 정원에서 행복하기를 빌고누워서 별을 바라보는 친구들에게다시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언젠가 우리 모두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가 되어 그리운 선생님 모시고왁자지껄 떠들며 놀고 싶습니다 나이테를 얼마나 더 그려야그날이 올까요초등학교 운동장에서굴렁쇠를 굴리던 마음으로쓰러지거나 삐뚤어지지 않게예쁜 나이테.. 2025. 4. 2.
<연말> 송년회 밤 송년의 밤연말이란다한 장 남은 달력이 가벼워졌다벌써 비워야하는 시간연말이라니그래도 어쩌겠나시간은 물처럼 흘러어느덧 11월 말시간을 막을 수만 있다면꿈같은 얘기빠르다2024년 새 달력 받은 지얼마나 됐다고 연말이란 말이냐세월아 속도를 몇 킬로로 달리는 거니?나한테만 더 빨리 과속으로 모는 건아닌지세월이 나를 속이는 건 아닌가?누구한테 사기당한 느낌이 밀려온다세월의 속도는 나이 숫자와같은 속도로 달린다고 한다그러면난웬만한 시골길 속도보다 과속인 셈이다 2024. 11. 28.
첫눈이 내리는 날에 첫눈첫눈첫눈은 항상 살짝 내리곤 했었는데수줍은 봄처녀처럼밤사이 남몰래 내린 듯 안 내린 듯 보일 듯 말 듯누가 볼까 살며시 왔다 살면 시 사라졌었다그런데올 첫눈은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것처럼 퍼 붙는다여기저기 습설로 나무가 부러지고교통마비 해안가엔 배가 연착되고항공 역시 이륙을 못하고 지연이란다낮에도 밤에도 내린 눈은 내일 아침에얼지나 않을까? 염려하며...안내문자 걱정이 태산이다[인내문자]적설(습설)로 인해 ▲나무 쓰러짐 ▲구조물 붕괴 ▲빙판길 미끄러짐 위험이 있으므로 외출 등 야외 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청]어느 누가 얘기했던가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세상을맞이하게 될 거라고11월 첫눈이 이렇게 많이 최대폭설 내린 적이 117년 만이라고 한다기상이변이라고 하더니 이.. 2024. 11. 27.
나의 꼬물이의 幸福 나의 꼬물이의 幸福빠르다 빠르다 세월처럼 빠른 건 없는 것 같다 응애 응애하고 하늘에서 내려와 준 네 번째 선물벌써 세돌이 지났다(21년 11월)나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축복에 고귀한 선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가슴 뜨거운 보배로운 선물꿈같은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철없는 아이는 오뉴월 죽순 크듯무심한 이내청춘 황혼길 재촉이다내 새끼 꼬물이들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202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