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보고싶다 친구야" [20100414] "보고싶다 친구야~!" 친구 얼굴이 보고 싶어 이렇게 만남을 주선했다네 오늘에 주인공이 우리가 아니던가 다들 공사다망 한 줄은 알고 있네! 만은 이제 우리가 만나면 몇 번이나 만날 것 같은가 1년에 한두 번 만남인데 만사 다 제쳐놓고 얼굴 한번 보여주게나 다음다음 하면서 미루다 보면 별 볼 일 없.. 2010. 4. 14. 있을 때는 몰랐다 있을 때는 몰랐다 글/조성인 있을 때는 몰랐다 무엇이 그리움이고 무엇이 슬픔인지 떠난 후에 미련과 아쉬움을 곁에 있을 때는 진정 몰랐다 있을 때는 더욱 몰랐다 떠날 거라는 걸 언제나 처럼 늘 한결 같은 줄 만 알았다 이렇게 큰 공간이 생길 거라는 것도 가까이 있을 때는 미처 몰랐다 =20100408= <.. 2010. 4. 8. 봄마중 봄마중 글/조성인 기다려도 기다려도 하도 안 오기에 봄 맞으러 높은 산으로 마중을 나갑니다 햇살이 따사로워 봄인가 했더니 아직은 "조금만 더"라며 찬바람이 스쳐갑니다 봄은 그렇게 꾸물꾸물 뜸을 들리며 더디게 오려고 합니다 겨울은 아쉬워 봄눈을 날려 보지만 봄은 저만치 담장넘어 울타리를 .. 2010. 3. 30. 아직은 겨울인데 아직은 겨울인데 글/조성인 아직 음력 일월 늦겨울인데 봄이 재촉을 한다 겨울이 길다고 투덜투덜 거리며 눈치를 한다 음력 춘삼월이 아니라 양력 삼월인데 봄은 성미도 급하다 아직은 겨울인데 -20100315- [음력1월30일] [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세월가는 것도 기다려 줬으면...] 2010. 3. 18.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