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좋아해! 좋아해 글/조성인 좋아한단 말 한마디 쑥스러워 못하고 아름답다는 말로 대신하던 당신 듬직하고 변함없는 일편단심 민들레 내가 찾던 그 사람 바로 당신 입니다. --20090529-- 2009. 5. 29. 면회 면회 군대 간 아들 보러 면회 다녀오던 어느 봄날 흐드러지게 핀 진주 군항제 벚꽃 잔치 사랑하는 아들 손을 꼭 잡고 꽃길을 걷는 건지 가시밭길을 걷는 건지 건성건성 뒤로하고 헤어짐이 멀어진다. =20090420= 2009. 4. 20. [이별]헤여져야 한다는 것 (울아들 부대로에 귀대) 이별을 노래하며 글/조성인 이별이란 항상 슬픈 것인가 보다. 긴 이별이든 짧은 이별이든 눈물 흘리게 하는 눈에 티 같은 것이다. 어떤 이별이든지 헤여진다는 것은 지난날을 후회하게 만드는 껄!껄!이다. 잠시 이별을 노래하는 것도 가르침을 주는 마음에 청량제이다. 소중함을 알게 하는 인생의 참 .. 2009. 1. 13. 살아 있음을 알리는. 살아 있음을 알리는 계절에 모든 만물이 가장 활발하고 녹음이 왕성할 시기인 6월을 맞이했습니다. 시원한 비를 흠뻑 먹은 나뭇잎은 푸름이 한껏 멋을 내고 생기있게 하늘거리는 생물들이 살아 있음을 만끽합니다. 죽은 듯 움직이지 않던 물채도 비를 먹고 따뜻한 햇볕을 받고 살며시 살.. 2008. 6. 3.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