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군대 간 아들 보러
면회 다녀오던 어느 봄날
흐드러지게 핀
진주 군항제 벚꽃 잔치
사랑하는 아들 손을 꼭 잡고
꽃길을 걷는 건지
가시밭길을 걷는 건지
건성건성 뒤로하고
헤어짐이 멀어진다.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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