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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아침마당을 시청하며 이 아침에 글/조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 이 아침에 텔레비전 앞에 앉아 아침마당을 보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이 시간이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강사님의 명강의에 빠져 꼼짝 못하게 만든다. 유익하고 情이 넘치는 아침마당을 보고 있노라면 평생교육 받는 기분이며 행복하다 어떤 날은 감동의.. 2009. 9. 21.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용 혜원-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넓은 세상에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 2009. 9. 16.
고장도 없는 세월 세월은 고장도 없다 글/조 시계는 고장이라도 나지만 세월은 고장도 없이 잘도 간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멈추지 않는 세월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무던히 잘도 간다. 세월아 쉬엄쉬엄 쉬면서 가거라 신호등에 멈추기도 하고 뒤를 한번쯤 돌아 보기라도 하면서 쉬엄쉬엄 가자꾸나 건전지 갈 .. 2009. 9. 9.
찬 공기 찬 공기 글/조 이른 새벽 으스스한 꿈에 깨어보니 어젯밤 열어 놓았던 창문 사이로 찬 바람이 스며든다. 나도 모르게 너부러져 있는 이불을 끌어안고 발을 쏙 집어넣는다. "덥다 더워" 하던 때가 어제였는데 어느새 찬공기 내려와 내 몸을 훔치며 여미게 한다. =20090908= #@$--꿈에 죽은 어린아이를 모르는 ..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