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168 籬菊圖:李鱓(리국도,이선) - 籬菊圖:李鱓(리국도,이선) - 道人刻意傷遲(도인각의상지)하니 暮不寫春叢(모불사춘총)하고 畵晩芽一種孤芳傲霜意라 (화만아일종고방오상의) 生成原是後開花(생성원시후개화) 라. 자기자신 깊이 잠심하여 저무는 만년 슬퍼하니 늙어서 한떨기꽃 그리지않고 서리를 즐기려는듯, .. 2019. 2. 12. 木筆年年紀歲華(昌碩) - 목필년년기세화(창석) 木筆年年紀歲華(昌碩) - 목필년년기세화(창석) 風過影玲瓏(풍과영영롱)하고 簾開雪未融(렴개설미융)이라 色疑來蜀后(색의래촉후)하고 光欲奪蟾宮(광욕탈섬궁)이라 不夜雲歸晩(불야운귀만)이요 無瑕玉鑄工(무하옥주공)이라 靑蓮眞失計(청연진실계)하니 貪賦鼠姑紅(탐부서고홍).. 2019. 2. 12. 흰 구름(헤르만 헤세) 흰 구름(헤르만 헤세) - 아,보라.잊어버린 아름다운 노래의 나직한 멜로디처럼 구름은 다시 푸른 하늘 멀리로 떠간다. 긴 여로에서 방랑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스스로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구름을 이해할 수 없는 법이다. 해나 바다나 바람과 같은 하얀 것,정처 없는 것들을 나는 .. 2019. 2. 12. 시경 한마디 - ● 哿矣能言(가의능언)이여 시경 한마디 - ● 哿矣能言(가의능언)이여 巧言如流(교언여류)하야 俾躬處休(비궁처휴)로다. ○소위 말 잘하는 사람들은 물 흐르듯 꾸며대어 제 몸이 편안하게 지내는 도다. ** 巧言令色(교언영색)이 鮮矣仁 (선의인)이니라.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하는 사람은 인자.. 2019. 2. 1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