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163

행복한 사람들 (김정필) 행복한 사람들(김정필) - 지금도 어머니가 살고계시는 도래솔 향기 가득한 선영 산자락에 홍매화 가득 피워 가슴에 봄을 심는 그대는 행복한 사람 백마강 물소리에 세월을 묻고 올곧은 백제 후손으로 궁남지 맑은 향기 품은 연꽃처럼 자비로운 선비로 사는 그대는 행복한 사람 겨.. 2019. 2. 12.
류현진이 제1 선발이다 류현진이 제1선발이다. - 야구가 나에게 주는 영감은 설레임 과 변화무쌍함, 활력,역동성과 신선함이다. 특히 류현진이 나올때는 이 감성이 최고조에 오른다. 커쇼가 누구던가 ? 사이영상 3번에, 방어률 2.38의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를 2선발로 밀어내고 다저스의 포스트.. 2019. 2. 12.
이정하 시인의 아름다운 시어 이정하시인의 아름다운 - 詩語(시어) ○지난 여름 무던히 내리쬐던 햇볕 도 마다 않고 온 몸으로 받아내던 잎새의 헌신 이 있었기에 오늘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 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당.. 2019. 2. 12.
[산해경]을 읽고 제1수 (도연명) [산해경]을 읽고 제1수 - (도연명) 초여름에 초목이 자라나니, 孟夏草木長(맹하초목장)하니, 집을 삥 둘러 나무가지 무성하다. 繞屋樹扶疎(요옥수부소)라. 뭇 새들은 의지할 곳이 있음을 좋 아하고, 衆鳥欣有託(증조흔유탁)하고, 나 역시 내 오두막집을 사랑한다. 吾亦愛吾廬(오역애..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