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36 세줄 일기쓰기 시작(필요할 때) 필요할 때 오랜만에 봄비가 제법 내렸다 며칠 전 울진, 삼척에 산불로 많은 손실을 입었다 울진에 사는 친구가 있어 연락을 했더니 집 앞까지 왔다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온 힘을 다한다고 한다. 집 주변 나뭇잎을 쓸고 큰 나무는 다 베어내고 물을 주변에 흥건하게 뿌린다고 한다 밤 낯 없이 불과의 사투를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213시간 8일 한나절을 태웠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지치고 어려웠을까? 생각만 해도 싫다 다행히 친구 집까지는 2~300미터 앞까지 발발했지만 준비하고 대비를 잘해서 안전하다 하니 감사하다 오늘 같은 봄비가 진작 내려줬더라면 더없이 고마웠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필요할 때 그때그때 때가 있고 시기가 있다는 걸 지나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이 필요할 때 감사함.. 2022. 3. 19. [2ㅇ22년 3월 16일] 봄나들이(잠실종합운동장~봉은사)까지 [2ㅇ22년 3월 16일] 봄나들이 잠실종합운동장~봉은사까지 마중하다 2022. 3. 18.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둘레코스 풍경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둘레코스 풍경 2022. 3. 18. 오늘의 일기(지난 5년을 돌아 본다) 오늘의 일기(지난 5년을 돌아본다) 무식한 일개 국민이 바라본 세상 날씨가 아직 봄은 봄인데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한적하다 마음도 우울하고 하는 일도 잘 안 되고 코로나도 하루 발생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래저래 움직이는 것도 자유스럽지 않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맘대로 만날 수 없고 그리움에 맘이 불편하고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이다 세계 최고의 K방역이라며 자랑하던 때가 얼마 전 일인데 지금은 코로나 방역 발생이 세계 1위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 어제 하루 발생 최고치 60만 명을 넘어섰다 생명에 위험은 없다고 하지만 기저질환자나 노약자는 취약하다는 게 현실이다 요즘 부고장을 많이 받는다 하루 3통 받은 날도 있다 보통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갑자기 자다가 .. 2022. 3. 18.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9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