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꽃은 꽃이요 꽃은 꽃이요 글/조 아침에 피는 꽃도 꽃은 꽃이요 점심에 피는 꽃도 꽃은 꽃이라 저녁에 피는 꽃도 꽃은 꽃이다. =20120419= [1977년 낙서장에서] 2012. 4. 19. 어느 노인의 넋두리 어느 노인의 넋두리 꽃이 핀다 열매를 맺는다 낙엽이 진다. 과연 나 살아생전 이런 모습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혹시 한 번, 두 번 아니면 열 번(휴~우) 이제야 세상 모든 만물이 소중하게 보이는 까닭은? 어느 노인의 팔순을 넘기며 따뜻한 봄볕 아래 하시는 넋두리입니다. 예전에 어느 .. 2012. 4. 19. 진달래 품으려 진달래 품으려 4월의 해맑은 일요일 아침 진달래 품으러 산에 오른다 사람 꽃이 진달래꽃인지 진달래꽃이 사람 꽃인지 꽃분홍 진달래에 묻혀 인산인해 봄바람에 시름을 놓는다. =20120416= 2012. 4. 16. 초심 초심 어제는 4.11 총선의 날 당 낙이 확정된 오늘 희비가 엇갈린 출마자들 분명한 건 1등이 있고 2등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당선되고 누군가는 떨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게 다 똑같을 순 없다 높은 곳이 있다면 낮은 곳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오르는 길이 있으면 내려가는 길이 있는 것처.. 2012. 4. 12.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