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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본동이야기]/[수도권]우리동네 옛이야기53

[수도권] [우리동네 옛 이야기] [29] 송파구 방이동 병자호란때 仁祖 뒤쫓던 청군 몰아낸 마을 1636년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인조(仁祖)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청나라 군인들이 뒤쫓아왔다. 청군(�]軍)은 남한산성으로 가는 도중 한 마을에 이르렀는데, 이곳은 남·서·북쪽이 험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 아니라 마을을 지키는 용맹스러운 방이군.. 2010. 4. 4.
[수도권] [우리동네 옛이야기] [28] 강남구 대치동(大峙洞) '쪽박산이 없어져야…' 전설처럼 쪽박산 없어지면서 부촌으로 강남구 대치동(大峙洞)의 동명은 조선시대 이 일대에 있던 자연부락 마을 8개 중 큰 고개 밑에 있던 '한티 마을'을 한자로 고친 것이다. 원래 이 마을은 주위가 쪽박산(대치동 947번지 부근)으로 둘러싸여 답답했고, 비가 조금만 내려도 탄천.. 2010. 3. 29.
[수도권] [우리동네 옛이야기] [27] 서초구 서초동 '雪中綠草(눈 속에 난 푸른 풀)' 달여먹고 자손 번성해 이룬 곳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13대손 이경운은 마흔이 되도록 후손을 얻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고향인 '장안말'에 내려가 선산을 돌보게 된 그는 조상의 묘 앞에서 후손을 기원하는 백일기도를 드렸다. 그러던 마지막 날 백발노인이 나타.. 2010. 3. 19.
[수도권] [우리동네 옛이야기] [26] 금천구 독산동 산봉우리에 나무 없어 '대머리 산'이라고 불려 "그렇게 울적한 날 오후에 베를린 천사, 아니 독산동 천사는 느닷없이 나의 현실 속에서 되살아났다." 박상우의 소설 '독산동 천사의 시'는 통속과 예술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시나리오 작가인 주인공과 자신을 '세상의 때묻은 독산동 천사'라고 지칭하는 ..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