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최규학·시집만들기397 이순신 장군님(1)/최규학 이순신 장군님(1)/최규학 2017. 12. 22. 눈물 / 최규학 눈물/ 최규학 비가 하늘의 무지개를 만들듯이 눈물은 인생의 무지개를 만든다 눈물없이 어떻게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 수 있으랴 기뻐서 울고 화나서 울고 슬퍼서 울고 즐거워서 울고... 비가 산불을 끄고 세상을 닦아주듯이 눈물이 마음의 불을 끄고 인생의 고뇌를 닦아준다 목마.. 2017. 12. 20. 내가 절에 가는 이유/최규학 내가 절에 가는 이유/ 최규학 내가 절에 가는 이유는 대웅전에 모셔놓은 부처님상을 보고 절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법당에서 부처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으려는 것도 아니다 해탈한 스님을 만나 번뇌를 없애려는 것도 물론 아니다 다리 건너 궁궐같은 절 집을 보고 감탄하려.. 2017. 12. 14. 춤추는 여인/ 최규학 춤추는 여인/ 최규학 시끄러운 음악소리 여름 밤 소낙비 소리 같은데 하얀 버선 구름 타고 노란 무대 내려선 여인 단아하구나 초록 치마 하얀 저고리 붉은 옷고름 검은 머리는 곱게 빗어 넘기고 은비녀 꽂았네 손을 뻗어 부채 펴니 음악도 함께 피고 천천히 돌아가는 몸 마음도 따.. 2017. 12. 10.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