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초복날 2011년 7월14일 [초복날] 1개월 가까이 계속되는 장마 이젠 그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하루 이틀 내릴 때는 빗방울 소리에 운치도 있고 낭만도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처럼 되어버린 요즘 장마가 아니라 우기입니다. 비 손해 입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시고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제 방을 찾.. 2011. 7. 14. 이런들 어떠리 이런들 어떠리 글/조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하랴, 창피가 언제의 창피이던가 새삼 이 나이에 거칠 게 무엇이뇨, 예쁘게 뵌들 그 누가 알아주랴 편하고 편한 게 좋은 것 뾰족구두 신던 날이 언제였던가 이팔청춘 저물어 가는 마당에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 푸짐하게 저녁 식사하면서 묶은 회.. 2011. 6. 23. "보이스 피싱"에 마음 상한 날 보이스 피싱에 마음 상한 날[2011년6월9일] (평소에 누구보다 조심하고 옆사람 한테 주의 방법까지 알려주던 내가 순간 홀딱 속았습니다. 아직 피해는 없지만 무척 기분 나쁜 하루였습니다.) 아침 9시50분경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혹시 누구누구 아니십니까." "네 맞는데요." "여기 국민은행 세종로 지.. 2011. 6. 10. "그냥 좋다." "그냥 좋다." 글/조 작지만 가치있는 사람 길가에 세워진 축대를 본 적이 있습니까? 여러가지 모양의 돌들이 모여 단단한 축대를 이루고 있는 모습 말입니다. 큰 돌만 모여서는 단단한 축대를 이룰 수 없습니다. 큰 돌과 큰 돌 사이에 작고 보잘것 없는 돌이 들어가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죠. 세상의 이.. 2011. 6. 1.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