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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이런들 어떠리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1. 6. 23.

 

 

 

 

이런들 어떠리

 

글/조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하랴,

창피가 언제의 창피이던가

 

새삼 이 나이에 거칠 게 무엇이뇨,

예쁘게 뵌들 그 누가 알아주랴

 

편하고 편한 게 좋은 것

뾰족구두 신던 날이 언제였던가 

 

이팔청춘 저물어 가는 마당에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

 

푸짐하게 저녁 식사하면서 

묶은 회포나 풀어보세.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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