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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겁 없는 하루 /(눈 많이 내리는 날 청계산 도전기) 겁 없는 하루 /(눈 많이 내리는 날 청계산 도전기) 오늘은 꿈인지 생시인지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하루를 눈 속에서 보냈습니다. 물건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부부 겨울산행을 해야겠다며 아이젠을 하나씩 장만을 했습니다.ㅎㅎㅎ 아이젠 덕분에 오늘 엄청난 경험을 했습니다. 마치 머.. 2011. 1. 28.
한강+탄천 나들이(2110109) 잠실 탄천 나들이 날씨가 무척이나 춥고, 동장군의 기승이 대단합니다 30년 만에 찾아오는 추위라는 말에 바깥나들이 나가기가 망설여집니다. 괜히 밖에 나갔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아니면 눈길에 미끄러져서 다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제는 나들이 나가는 것 자체가 조금씩 자신이 없.. 2011. 1. 17.
서울길이 반나절 길 서울길이 반나절 길 글/ 서울 길이 반나절 길입니다. 그 옛날 서울 길은 엄청 멀었습니다. 서울 한번 올라가려면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서둘러야 했습니다. 해가 짧은 겨울이면 더 했습니다. 새벽 컴컴할 때 시골집에서 출발하면 해가 서산에 너울너울할 때쯤 서울 용산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2011. 1. 11.
한 해의 끝자락에서[20101230] *한 해의 끝자락에서* 글 /조성인 모두에게 희망이었던 "백호의 해." 그렇게 시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세월 저편에 묻어 두어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쯤 저만치 두 마리 토끼가 문턱에 서서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묘년 토끼의 해 토끼처럼 지혜롭고 영리하게 생각하..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