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21 평화를 그려보라 평화를 그려보라! 어느 스승이 '평화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다. 제자들이 잔잔한 호수, 창공을 평화롭게 나는 새떼 등이었다. 스승은 이건 평화가 아니다고 했다. 이런 평화는 폭풍이 한번 불면 다 깨진다는 것이다. 제자들은 평화를 어떤 '상태'로 본 것이다. 다시 그린 한 제자의 그림을 보고 칭찬했다. 막 폭풍이 몰아쳐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풀포기가 날리는 중에 어미 닭이 병아리를 꼭 품고 있는 그림이었다. 참된 평화는 '상태'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그 관계는 새끼를 사랑하는 어미의 사랑, 그 어미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새끼의 신뢰에 있다. 그리고 그 평화를 일구기 위한 하나밖에 없는 방법은 서로가 자기 헌신을 통해 섬길 때 맺어지는 것이다. -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스승의 스승인 이.. 2021. 4. 30. 지혜의 향기 [지혜의 향기] 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랑이 생기고 조건이 갖춰지면 일은 자연히 성사됩니다. 시기가 무르익고 조건이 갖춰지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절로 이루어집니다. 때가 아닌데 억지로 하려 든다면 이룰 수도 없고, 인생이 덩달아 피곤해집니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고 싶은 데로 보는 사람은 세상이 보이는 데로 보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입니다. 2021. 4. 30. 오늘, 지금을 ?한 부부가 숱한 고생을 하면서 돈을 모아 80평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어가면서 온갖 고생 끝에 장만한 아파트였습니다. 멋지게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최첨단 오디오 세트와 최고급 커피 머신을 사서 베란다를 테라스 카페처럼 꾸몄습니다. 잡지 책에 나와도 손색없을 만큼 멋진 집이었습니다. 이 집에서 살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았지만 사실 부부는 이 공간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새벽 일찍 허겁지겁 출근해서 바쁘게 일하고 밤에 들어와 피곤해서 잠자기 바빴기에 자신들의 멋진 공간을 누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회사에 출근한 후 집에 무엇을 놓고 온 것을 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놓고 온 물건을 가지러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 2021. 4. 28.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 이야기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 이야기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에머슨은 집에서 기르는 송아지가 외양간을 나와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송아지를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에머슨의 힘으로는 아무리 밀고 당겨보아도 송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에머슨은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한 사람은 밀고 한 사람은 당겨 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송아지는 비록 작아 보이지만 한두 명의 힘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본 연세 많은 할아버지가 다가와 자신의 손가락을 송아지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송아지는 젖을 빨듯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손가락을 물린 채로 천천히 외양간으로 들어가자 송아지는.. 2021. 4. 27.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9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