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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제가 생각하는 논어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3. 18.

제가 생각하는 논어 -

 

[ 논어 선생님 말씀: 첫날 강의시 ]

 

○좋아하는 것 치고는 괜찮다 >

가봐라.

○화통하다.

○feeling(느낌)에 도움이 된다.

○관계,사회성 > 이해가능한 버전

으로 변화의 힘이 생긴다.

 

[ 정자 말씀 ]

 

○다 읽은 뒤에 < 너무 즐거워 > 곧

바로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춤을

추고 발로뛰는 자도 있다.

 

[ 맹자님의 공자님에대한 평가 ]

 

○벼슬할 만하면 벼슬하고 그만둘

만하면 그만두며 오래 머무를 만

하면 오래 머물고 빨리 떠날 만하

면 빨리 떠나심은 공자이시니,모

두 옛 성인이시다.내가 원하는 것

은 공자를 배우는 것이다.

 

[ 공자님의 마지막 말씀 ]

 

○태산이 무너지려는가 ? 대들보가

부러지려는가 ? 철인이 시들려는

가 ? 하시며, 73세 운명하심.

 

 

[ 논어에 대한 저의 생각(해제) ]

 

○논어에는 禮35회,道34회,군자

34회,仁28회,德18회,정사18회,

음악15회 나옴은 시사하는 바 큼

 

1.道와 禮를 미루어 만세에 영원불

변의 가르침을 남기셨다.

2.스승과 제자간의 아름다운 대화

가 있다.

3.제자 하나 하나의 개성에 맞는 적

재적소의 가르침이었다.

4.위정자의 국민을 대하는 자세.태

도와 생활질서 제시.

5.생활예절.상례,봉사.공직수행자

를 대하는 예절의 표본 제시.

6.仁의 제자 안연을 대표적으로 내

세우고,여타 제자들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仁의 소중함 교육.

7.'두소지인'의 알량한 사람되지 말

고 '광대무변'의 군자상 설파.

8.덕행.언어.정사.문학중 말만 잘하

고 실천하지 않음을 미워하시어

덕행을 최우선으로 삼으심.

9.논에에는 한편의 장엄한 시적요

소가 많고,음악을 유난히 사랑하

신 멋있는 구절이 존재함.

10.'은자'들에대한 안타까운 심정으

로 대화를 시도하나 불발.

11.사람을 사랑하는 것,혹은 사람

을 사람답게 대하는 것의 중요

성 강조.

12.안연 사망시 자식이 죽은 것처

럼 슬퍼하시어 인간관계의 지고

지순한 사랑이 감동적.

13.되지않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하려고 하셨던 인간애.

14.논어의 엄청난 언어의 힘.

관홍간중,가언선행,묵식기리등.

 

 

[ 저의 논어에 대한 끝 말씀 ]

 

○저는 논어를 읽고난 후 반성과 성

찰의 삶과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

하여 남은 생을 실천하려 합니다.

 

○논어는 저에게는 성경과도 같은

제 인생의 최고의 책입니다.

 

○그래서,지난 6개월동안 제 마지

막 열정을 다하여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께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2020.3.18.虛潭.조성열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