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6 -
○子는 釣而不綱(조이불강)하시며
弋不射宿(익불석숙)이러시다.
●공자께서는 낚시질을 하시되 큰
그물질은 하지 않으시며,주살질
은 하시되 잠자는 새를 쏘아 잡지
는 않으셨다.
○子曰 仁遠乎哉(인원호재)아 我
欲仁(아욕인)이면 斯仁(사인)이
至矣(지의)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자함이 멀리 있는가?
내가 仁을 하고자 하면 仁이 당
장 이르는 것이다.
○巫馬期以告(무마기이고)한대
丘也幸(구야행)이로다 苟有過
(구유과)어든 人必知之(인필지
지)온여.
●무마기가 이것을 아뢰자,공자께
서 말씀하셨다.나(丘)는 다행이
다.만일 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
드시 아는구나.
○子曰 若聖與仁(약성여인)은 則
吾豈敢(즉오기감)이리오 抑爲之
不厭(억위지불염)하며 誨人不倦
(회인불권)은 則可謂云爾已矣
(즉가위운니이의)니라
公西華曰 正唯弟子不能學也
(공서화왈 정유제자불능학야)로
소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聖과 仁
으로 말하면 내 어찌 감히 자처
하겠는가.그러나 <仁.聖의 도를>
행하기를 싫어하지 않으며 남을
가르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은 이와같다고 이를만하다.
공서화가 말하였다.
바로 오직 저희들이 배울 수 없는
점입니다.
○子曰 君子는 坦蕩蕩(탄탕탕)이
요 小人은 長戚戚(장척척)이니
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평탄하여 관대하고,소인
은 길이길이 근심한다.
○子는 溫而厲(온이려)하시며 威
而不猛(위이불맹)하시며 恭而
安(공이안)이러시다.
●공자께서는 온화하시면서도 엄
숙하시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
납지 않으시며 공손하면서도 편
안하셨다.
2020.3.6.虛潭.조성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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