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5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3. 4.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5 -

 

○子之所愼(자지소신)은 齊(齋)戰

疾(제전질)이러시다.

 

●공자께서 조심하신 것은 제계와

전쟁과 질병이셨다.

 

○子在齊聞韶(자재제문소)하시고

三月(삼월)을 不知肉味(부지육

미)하사 曰 不圖爲樂之至於斯

也(불도위락지지어사야)호라.

 

●공자께서 제나라에 계시면서 순

임금 음악을 들으시고 <배우는>

3개월 동안 고기맛을 모르시며

말씀하시길 "음악을 만든 것이 이

경지에 이를 줄은 생각하지 못했

다." 하셨다.

 

○子曰 飯疏食飮水(반소사음수)

하고 曲肱(곡굉)이 而枕之(이침

지)라도 樂亦在其中矣(락역재기

중의)니 不義而富且貴(불의이부

차귀)는 於我(어아)에 如浮雲(여

부운)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더라도 즐거움이 이 가운

데 있으니,의롭지 못하고서 부유

하고 귀함은 나에게 있어 뜬구름

과 같다.

 

○子之雅言(자지아언)은 詩書執

禮 皆雅言(시서집례 개아언)러

시다.

 

●공자께서 평소 늘 말씀하신 것은

시경과 서경과 예를 지키는 것이

었으니,이것이 평소에 늘 하시는

말씀이셨다.

 

○子曰 女奚不曰(여해불왈) 其爲

人也(기위인야) 發憤忘食(발분

망식)하고 樂以忘憂(락이망우)

하여 不知老之將至云爾(부지노

지장지운이)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 그의 사람됨이 < 알지

못하면 > 분발하여 먹는 것도 잊

고, < 깨달으면 > 즐거워 근심을

잊어서 늙음이 장차 닥쳐오는 줄

도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子曰 三人行(삼인행)에 必有我

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

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요 其不

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니

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감에 반드시 그안

에 나의 스승이 있나니,그 중에

착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착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잘못을 고쳐야

한다.

 

○子曰 天生德於予(천생덕어여)

시니 桓魋其如予何(환퇴기여여

하)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이 나에게 덕을 주셨으니,환

퇴가 나를 어찌하겠는가.

(환퇴가 나무를 뽑아 죽이려하여

제자들이 피할것을 재촉하자,하

신 말씀)

 

○子以四敎(자이사교)하시니 文

行忠信(문행충신)이러시다.

 

●공자께서는 네가지로써 가르치

셨으니,제도.도실천.자기성실성.

남과의 성실성이었다.

 

 

2020.3.4.虛潭.조성열드림.

 

** 코로나19가 빨리 이 나라에서

물러나, 국민들 모두가 제자리를

찾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