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5 -
○子之所愼(자지소신)은 齊(齋)戰
疾(제전질)이러시다.
●공자께서 조심하신 것은 제계와
전쟁과 질병이셨다.
○子在齊聞韶(자재제문소)하시고
三月(삼월)을 不知肉味(부지육
미)하사 曰 不圖爲樂之至於斯
也(불도위락지지어사야)호라.
●공자께서 제나라에 계시면서 순
임금 음악을 들으시고 <배우는>
3개월 동안 고기맛을 모르시며
말씀하시길 "음악을 만든 것이 이
경지에 이를 줄은 생각하지 못했
다." 하셨다.
○子曰 飯疏食飮水(반소사음수)
하고 曲肱(곡굉)이 而枕之(이침
지)라도 樂亦在其中矣(락역재기
중의)니 不義而富且貴(불의이부
차귀)는 於我(어아)에 如浮雲(여
부운)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더라도 즐거움이 이 가운
데 있으니,의롭지 못하고서 부유
하고 귀함은 나에게 있어 뜬구름
과 같다.
○子之雅言(자지아언)은 詩書執
禮 皆雅言(시서집례 개아언)러
시다.
●공자께서 평소 늘 말씀하신 것은
시경과 서경과 예를 지키는 것이
었으니,이것이 평소에 늘 하시는
말씀이셨다.
○子曰 女奚不曰(여해불왈) 其爲
人也(기위인야) 發憤忘食(발분
망식)하고 樂以忘憂(락이망우)
하여 不知老之將至云爾(부지노
지장지운이)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 그의 사람됨이 < 알지
못하면 > 분발하여 먹는 것도 잊
고, < 깨달으면 > 즐거워 근심을
잊어서 늙음이 장차 닥쳐오는 줄
도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子曰 三人行(삼인행)에 必有我
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
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요 其不
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니
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감에 반드시 그안
에 나의 스승이 있나니,그 중에
착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착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잘못을 고쳐야
한다.
○子曰 天生德於予(천생덕어여)
시니 桓魋其如予何(환퇴기여여
하)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이 나에게 덕을 주셨으니,환
퇴가 나를 어찌하겠는가.
(환퇴가 나무를 뽑아 죽이려하여
제자들이 피할것을 재촉하자,하
신 말씀)
○子以四敎(자이사교)하시니 文
行忠信(문행충신)이러시다.
●공자께서는 네가지로써 가르치
셨으니,제도.도실천.자기성실성.
남과의 성실성이었다.
2020.3.4.虛潭.조성열드림.
** 코로나19가 빨리 이 나라에서
물러나, 국민들 모두가 제자리를
찾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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