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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46

겨우 와 너무 겨우 와 너무 최규학 나는 겨우 먹고살지만 나는 너무 행복하다 나의 집은 겨우 드러누울 정도지만 나는 너무 편안하다 나의 차는 겨우 굴러가지만 나는 너무 안락하다 나의 사랑은 겨우 손을 잡는 정도이지만 나는 너무 짜릿하다 나의 별은 겨우 빛나지만 나는 너무 눈부시다 내가 만든 겨울을 신께서 너무로 바꿔주시니 나의 복이 하늘만 하다 2023. 4. 18.
웃음의 힘 *웃음의 힘* 웃음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만 카슨스입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토요리뷰’의 편집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러시아에 출장 갔다 온 후, 희귀한 병인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병에 걸린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병은 류머티즘 관절염의 일종으로서, 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완치율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는 나이 오십에 이 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원통하고 분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는 서재에 있는 몬트리올 대학의 '한수 셀 리'가 지은 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책을 읽는 중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하,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나는 오늘부터 웃어야지, 즐겁게 살아야지.. 2023. 4. 18.
2022.05.31 오늘의 역사 2022년 5월 31일 “살다가 보면/넘어지지 않을 곳에서/넘어질 때가 있다//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사랑하지 않기 위해서/떠나보낼 때가 있다//떠나보내지 않을 것을/떠나보내고/어둠 속에 갇혀/짐승스런 시간을/살 때가 있다//살다가 보면”-이근배 ‘살다가 보면’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날, 바다 둘러싼 국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바다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확산시키고자 통일신라 때 장보고가 청해진 설치한 날을 바다의 날로 삼음 5월 31일 오늘은 세계금연의 날 5월 31일=1607(조선 선조 40)년 오늘 임진왜란 때 영의정 지낸 유성룡 세상 떠남 『징비록』(국보 제132호) 1801(순.. 2023. 4. 18.
2022. 05.30 오늘의 역사 22022년 5월 30일 “나무는 끝이 시작이다./언제나 끝에서 시작한다./실뿌리에서 잔가지 우듬지/새순에서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나무는 전부 끝이 시작이다.//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나무 땅 물 바람 햇빛도/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다./기억 그리움 고독 절망 눈물 분노도/꿈 희망 공감 연민 연대도 사랑도/역사 시대 문명 진화 지구 우주도/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이문재 ‘지금 여기가 맨 앞’ “인간이란 격렬한 불안감 속에서가 아니면 권태로운 혼수상태 속에서 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이지요.” “세상엔 언제나 지독한 고통이 있게 마련이지만 그러나 일단 견뎌내기만 하면 모든 것이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게 되네. “ -볼테르(1778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 계몽주의..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