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246 22.5.25 오늘의 역사 2022년 5월 25일 “울지 말아라 동무야... 어이/쉬/잠들 수 있겠느냐... 저기 험한 세상의 길목마다/네가 걸어놓은/등불들이 반짝이지 않느냐... 네가 바라던/그리운 그 세상이 열리지 않겠느냐... 잠들어라 동무야/사랑의 날이 올 때까지/동무야/동무야...”-곽재구 ‘자장가-귀정에게’(1991년 오늘 성대생 김귀정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건너편 골목입구에서 시위도중 최루탄 피해 달아나다 넘어지면서 시위대에 깔려 세상 떠남) 5월 25일 오늘은 방재의 날 1994년 오늘 첫 방재의 날 5월 25일 오늘은 차의 날 1981년 오늘 한국차인연합회가 제정 5월 25일 오늘은 세계 실종어린이의 날 5월 25일=1648(조선 인조 26)년 오늘 흉년에 백성 구호하는 진휼청을 상평청으로 이름 바꿈 1860(철종.. 2023. 4. 18. 2022.05.24 오늘의 역사 2022년 5월 24일 [오늘의 역사] “누가 매달아 놓았나/저 무수한 별 사이 어둠은/전선에 걸린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할까/아직 떨고 있는 몇 잎 남은 나뭇잎은 어떤 생각을 할까/뛰어내릴까 말까//길 위에서 납작해진 뱀은/사위어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어떤 꿈, 어떤 바람이/꿈처럼 다가갈 수 있을까/이제 그만 내려가도 될까” -장시우 ‘아침’ 5월 24일 오늘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 1981년 유럽 11개국 여성 49명이 모여 정함, 1983년 오늘 약 백만명의 여성이 다양한 형태로 평화촉구행동, 2015년 오늘 15개 나라 여성평화운동가 30명 참여한 ‘위민 크로스 DMZ’(비무장지대 통해 북에서 남으로 내려옴) “민간과 민간의 외교를 통해 남북간 새로운 소통의 길을 만들었다.”-리마.. 2023. 4. 18. 강원도 양양(낙산사) 이웃을 잘 만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4월 첫날 토요일 오전 일을 마치고 그동안 사진 찍은 거 정리나 해볼까 하고 있는데 양평에 드라이브 가자며 데이트 신청이 꽃도 만발하고 날씨도 좋으니 바람이나 쐴 겸 차나 한 잔 하자는 지인, 거두절미 여부가 있나 무조건 오케이다 오후 1시 반 약속 2시 출발 양평 어디로 가? 나 이곳저곳 찾다가 양평 아닌 강원도 양양, 속초는 어때? 요 라며 의견이 "이게 웬 떡" 두 말할 나위 없이 "좋다"라고는 했지만 강원도 다녀오기란 좀 늦은 시간이라 이른 아침도 아니고 오후 2시라니 이웃집도 아니고?? 강원도까지 왕복 운전하려면 피곤하지 않을까? 염려에 괜찮다는 오늘의 기사님 흔쾌한 대답 "쉬면서 천천히 가면 되지" 라며 내비게이션을 양양 낙산사에 맞추고 핸들을 돌려 페달을 가볍게 밟는다.. 2023. 4. 2.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아침날씨는 쌀살이 하지만 좋은 하루입니다.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멀게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 2023. 3. 30.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