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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46

莊子(內篇) 第1篇 逍遙遊(소요유)[1] 莊子(內篇) 第1篇 逍遙遊(소요유)[1] 齊諧者, 志怪者也. 諧之言曰: (제해자, 지괴자야. 해지언왈) 기이한 일들이 적힌 제해(齊諧)에는 鵬之徙於南冥也, 水擊三千里, (붕지사어남명야, 수격삼천리) 그 큰 새가 남쪽 바다로 옮겨갈 때에는 물을 쳐서 삼천 리나 튀게 하고, 搏扶搖而上者九萬里. 去以六月息者也. (박부요이상자구만리. 거이유월식자야) 빙빙 돌며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그 회오리바람을 타고 구만 리를 올라가며, 한 번 날갯짓으로 6개월을 날고서야 쉬게 된다'. 齊諧者, 志怪者也. 諧之言曰 (제해자, 지괴자야. 해지언왈) 기이한 일들이 적힌 제해(齊諧)에는 鵬之徙於南冥也, 水擊三千里, (붕지사어남명야, 수격삼천리) 그 큰 새가 남쪽 바다로 옮겨갈 때에는 물을 쳐서 삼천 리나 튀게 하고, 搏扶搖而上者九萬.. 2023. 6. 28.
2023.06.18 [잠실 롯데 민속박물관] [금아 인연 최규학 금아 피천득 선생님 ‘인연’으로 인연을 만드신다. 한 번 뵌 적 없지만 ‘인연’으로 이루어진 인연 어리고 귀여운 꽃이다. 연두색 우산이다. 따뜻한 바람 불어와 차가운 나무 흔들고 가는 날이면 심장을 때리는 종소리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말씀이 메아리칠 때마다 상처에 꽃이 핀다. °°°잠실 롯데 민속박물관 내°°° [금아 피천득 기념관] 2023. 6. 22.
논어 주석 가언 - 其心一致는 無不盡其誠故也라. 논어 주석 가언 - 其心一致는 無不盡其誠故也라. (기심일치, 무불진기성고야) 그 마음이 일치함(똑같음)은 그 정성을 다하지 않음이 없기 때문 이다. ** 3일 전에 '김예지'의원의 질문에 '한동훈'장관이 "장관 나와 있습니 다", '한덕수'총리님이 "총리 나와 있습니다"라 한 것은 장애인을 위 한 특별한 배려로, 높이 평가함. 공자님께서 장님 악사인 師冕(사면)을 안내하면 서 계단에 이르자, "계단입니다"하셨고, 자리에 이르자, "자리입니다 "하셨고, 모두 앉자, "아무개는 여기에 있고 아무개는 저기에 있다"하셨다. 서산대사 입적詩 - 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이 불타 는 화로 위의 한 점 눈이로다. 논갈이 소가 물 위로 걸어가니 대지와 허공이 갈라지는구나. 삶이란 한 조각구름의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 2023. 6. 20.
풀 최규학 몇 겁을 수행해야 풀로 태어날 수 있을까? 태어난 그 자리 벗어나지 않고도 싱싱하게 살아가고 몸이 밟히거나 뜯겨도 기쁨에 충만하여 춤출 수 있을까? 소나무처럼 뻣뻣하지 않고도 서고 대나무처럼 마디가 없어도 부러지지 않을 수 있을까? 몸이 베이거나 불에 타더라도 꽃보다 진한 향기 낼 수 있을까? 제 몸을 다 내어주고도 다시 살아나 영생하는 파아란 풀이여 너는 그저 짓밟히는 하찮은 물건이 아니라 하늘 같은 존재구나. 풀 보살이구나.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