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28 코로나19 이겨내기 (양재천의 겨울 풍경) 코로나 19 이겨내기 (양재천의 겨울 풍경) 어찌 된 세상인지! 어찌 이런 몹쓸 병이 나돌아 사람들을 괴롭히는 지 하루 천명 이상 발생 여기저기 전국 적으로 난리다 역학조사 마저 안 될 정도다 거리 곳곳엔 무증상 자를 잡기 위한 검역소 설치 검사가 활발하다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가 더 극성이다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요즘 마음은 불안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날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서로 경계하며 눈치를 본다 아는 사람을 만나도 인사는 하는 둥 마는 둥 제대로 안부조차 전하지도 묻지도 못하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헤어진다ㅜㅜ 어서 지루한 날이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친구가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고 주변 지인들 친지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까지도 그리워지니 한편으론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아는 계기가 되지.. 2020. 12. 27. 낙서 낙서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2020년도 벌써 11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다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1년을 마감할 모양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보리라던 대통령님의 신년사 말씀이 족집게 도사님처럼 딱 맞아떨어졌다? 어떻게 그렇게 예측을 하셨을까 나라를 운영하시는 것보다 미래 예언을 하시는 게 적중률이 높은 것 같다 신통력이라고 할까? 미래를 바라보는 선입견이 용하시다 갑자기 나의 미래도 보고 싶어 진다ㅋㅋㅋ 코로나가 잡힐 듯 멈출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 19 지겹다 일상생활이 흩어져 우울과 조울이 함께 곁들여 오는 것 같고 일상의 리듬이 깨지고 얼굴엔 마스크로 뒤덮고 다니면서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없으니 그동안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면 안면 몰 수해도 그만이고,(세상 참 이.. 2020. 11. 19. 문화유적답사(선릉과 정릉) 선능과 정릉 답사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못 나가고 걸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선릉 답사하기로 했다 잠실동에서 출발 종합운동장을 지나 탄천 다리를 건너고 강남 삼성동 봉은사 앞을 거쳐 직진 선정릉역, 좌측으로 4~500미터 가다 보면 선릉과 정릉이 보인다 입장료가 외지인은 1000원 강남구민은 500원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 주변에 사람들이 한두 명씩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같이 답사차 둘러보는 사람, 데이트 족도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편, 잘 정돈된 왕릉이다 강남의 한 복판에 휴식공간 같은 릉이 있다니 참 다행이다 요즘같이 멀리 나들이도 못 나가는 요즘 가까운 곳에 소나무향과 흙냄새를 맡을 수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2020. 9. 21. 2020년 9월 (요즘 일상) 요즘 일상 어느덧 햇살이 비스듬히 기우는 초가을 9월이다 괜찮을 것 같던 코로나가 또다시 2.5, 2단계 시행이란다 뭔지 모를 불안감에 짜증이 올라온다 왜? 왜 갑자기 증상자가 확 늘어난 걸까? 하루 200명 이상의 확진자 아~휴 이게 뭔 일 이람~~ 왕 짜증 여름이 되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가 가을이 되면서 더 걱정이다 그동안 자유롭고 편하게 활동하던 음식점을 비롯 많은 소상공인의 영업장소가 저녁 9시까지 만 영업이란다 10 이상 모임도 안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지키고 어딜 가든 장부에 통 성명 전화번호 기재해야 되고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론 전염병이 무섭고 전파가 빠르고 잘 지겨야 하는 건 맞는데 괜히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 보고 싶은 사람 못 보고 고향에도 맘대로 다닐 수 없고 그.. 2020. 9. 1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