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30 [2023.06.04] 파주 감악산 탐방 [2023.06.04] 파주 감악산 탐방 2023. 6. 22. [2023.06.11] 초여름 양재천 [2023.06.11] 초여름 양재천 2023. 6. 21. 논어 주석 가언 - 其心一致는 無不盡其誠故也라. 논어 주석 가언 - 其心一致는 無不盡其誠故也라. (기심일치, 무불진기성고야) 그 마음이 일치함(똑같음)은 그 정성을 다하지 않음이 없기 때문 이다. ** 3일 전에 '김예지'의원의 질문에 '한동훈'장관이 "장관 나와 있습니 다", '한덕수'총리님이 "총리 나와 있습니다"라 한 것은 장애인을 위 한 특별한 배려로, 높이 평가함. 공자님께서 장님 악사인 師冕(사면)을 안내하면 서 계단에 이르자, "계단입니다"하셨고, 자리에 이르자, "자리입니다 "하셨고, 모두 앉자, "아무개는 여기에 있고 아무개는 저기에 있다"하셨다. 서산대사 입적詩 - 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이 불타 는 화로 위의 한 점 눈이로다. 논갈이 소가 물 위로 걸어가니 대지와 허공이 갈라지는구나. 삶이란 한 조각구름의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 2023. 6. 20. 풀 풀 최규학 몇 겁을 수행해야 풀로 태어날 수 있을까? 태어난 그 자리 벗어나지 않고도 싱싱하게 살아가고 몸이 밟히거나 뜯겨도 기쁨에 충만하여 춤출 수 있을까? 소나무처럼 뻣뻣하지 않고도 서고 대나무처럼 마디가 없어도 부러지지 않을 수 있을까? 몸이 베이거나 불에 타더라도 꽃보다 진한 향기 낼 수 있을까? 제 몸을 다 내어주고도 다시 살아나 영생하는 파아란 풀이여 너는 그저 짓밟히는 하찮은 물건이 아니라 하늘 같은 존재구나. 풀 보살이구나. 2023. 6. 1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9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