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풀이 눕는다/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풀은 눕고/드디어 울었다/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다시 누웠다//풀이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발목까지/발밑까지 풀이 눕는다/바람보다 늦게 누워도/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바람보다 늦게 울어도/바람보다 먼저 웃는다/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김수영 ‘풀’(1968년 오늘 씀)
5월 29일 오늘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날
5월 29일 수단의 오늘은 ‘한국의 날’, 대우그룹이 세운 수단 최대규모의 타이어공장이 1980년 오늘 성공적으로 가동된 것을 기념함
5월 29일=1812(조선 순조 12)년 오늘 평안도농민전쟁 일으킨 홍경래 세상 떠남
1888(고종 25)년 오늘 군제 개편, 통위영·장위영·총어영의 3 영을 둠
1898(고종 35)년 오늘 종현성당(지금의 명동성당) 준공
1946년 오늘 미군정청 신문 및 정기간행물 허가제 실시
1952년 오늘 김성수 부통령 사임
1957년 오늘 경기도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석탑에서 금동불상 15구 찾음
1960년 오늘 이승만 전 대통령 하와이로 망명
1972년 오늘 박성철 북한 제2부 수상 서울 몰래 방문 박정희 대통령·이후락과 회담
1973년 오늘 통일혁명당 목소리방송 영어방송 신설
1979년 오늘 한국인으로 에베레스트 처음 오른 고상돈 미국 매킨리봉 오르다 조난 세상 떠남
1996년 오늘 제218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여성을 위한 아시아국민기금 철회요구 항의서한 전달
1997년 오늘 공보처 케이블 TV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정
1998년 오늘 최기철․김상현․문국현․차준엽 유엔환경계획 글로벌 500상 수상
2000년 오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비공식 중국방문
2004년 오늘 경북 울진 80km 앞바다에서 진도 5.0 지진
2005년 오늘 원폭피해 2세로 원폭피해 2세의 인권 위해 싸운 김형률(35세) 세상 떠남
2009년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500만 노란 물결이 마지막 가는 길 분향
2009년 오늘 삼성특검 삼성그룹 경영권승계를 위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저가로 발행해 아들에게 증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회장 무죄 확정
2011년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 수백 명이 '반값등록금 공약이행' 촉구 기습시위
2015년 오늘 재직 중 연금보험료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내용의 공무원연금개혁안 국회통과
2018년 오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태블릿피시 조작설로 JTBC와 손석희 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구속됨
2019년 오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관광객 35명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다른 유람선과 충돌 침몰 사망 27명 실종 1명 구조 7명, 13일만(6.11)에 인양
2020년 오늘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60세) 삼성사옥 앞 철탑(25m) 고공농성 시작(2019.6.10) 355일 만에 땅으로 내려옴
1453년 오늘 오스만 터키 콘스탄티노플 점령 동로마제국 멸망
1454년 오늘 동로마제국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세상 떠남
1912년 오늘 러시아의 니진스키 안무·주연 ‘목신의 오후’ 프랑스 샤틀레극장에서 초연, 발레사의 한 획을 그음, 니진스키는 이전의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완전히 독창적인 표현과 대담한 동작으로 춤을 추어 ‘춤의 신’이라 칭송받고 ‘지구상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 불리기도 함
1914년 오늘 영국 에이레여제호 세인트로렌스 강에서 충돌로 침몰 사망 1,024명
1953년 오늘 셀파 텐진 노르게이와 뉴질랜드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 세계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 오름
1956년 오늘 일-중 무역협정 조인
1981년 오늘 중국 손문 부인 쑹칭링 세상 떠남
1990년 오늘 러시아대선 보리스 옐친 당선
1991년 오늘 유고 크로아티아공화국 독립선언
1999년 오늘 나이지리아 군부통치 15년 만에 올루세군 오바산조 민선대통령 취임
2003년 오늘 미국 희극배우 밥 호프의 1백 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의 35개 주 오늘을 ‘밥 호프의 날’로 선포
2010년 오늘 열대성 폭풍 애거사 중남미 강타 홍수 산사태로 사망 150여 명 실종 수십만 명
2017년 오늘 파나마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 세상 떠남(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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