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24 -
○子曰 由(유)아 誨女知之乎(회녀
지지호)인저 知之爲知之(지지위
지지)요 不知爲不知 是知也(부
지위부지 시지야)니라.
●공자께서말씀하셨다.
유야 ! 너에게 아는 방법을 가르
쳐 주겠다.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이것이 아는 것이다.
○哀公(애공)이 問曰(문왈) 何爲
則民服(하위즉민복)이니잇고 孔
子對曰(공자대왈) 擧直錯諸枉
則民服(거직조저왕즉민복)하고
擧枉錯諸直則民不服(거왕조저
직즉민불복)이니이다.
●애공이 "어떻게 하면 백성이 복종
합니까?" 하고 묻자,공자께서 대
답하셨다."정직한 사람을 들어 쓰
고 모든 굽은 사람을 버려두면 백
성들이 복종하며,굽은 사람을 들
어 쓰고 모든 정직한 사람을 버려
두면 백성들이 복종하지 않습니
다."
○季康子問(계강자문) 使民敬忠
以勸((사민경충이권)호되 如之
何(여지하)잇고 子曰 臨之以莊
則敬(임지이장즉경)하고 孝慈則
忠(효자즉충)하고 擧善而敎不
能則勸(거선이교불능즉권)이니
라.
●계강자가 "백성들로 하여금 윗사
람에게 공경하고 충성하게 하며
이것을 권면하게 하려는데,어찌
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공
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을 >
대하기를 장엄함으로써 하면 백
성들이 공경하고,효도하고 사랑
하면 백성들이 충성하고,잘하는
자를 들어 쓰고 능력이 부족한 사
람을 가르치면 백성들이 권면될
것입니다.
○子曰 人而無信(인이무신)이면
不知其可也(불지기가야)로라
大車無輗(대거무예)하며 小車
無軏(소거무월)이면 其何以行
之哉(기하이행지재)리오.
●공자께서말씀하셨다.
사람이면서 성실성이 없으면 그
가 괜찮음을 알지 못하겠다.큰 수
레에 멍에 거는 것이 없고 작은
수레에 멍에막이가 없다면 어떻
게 길을 갈 수 있겠는가.
○子張(자장)이 問 十世(문 십세)
를 可知也(가지야)잇가.
●자장이 "열 왕조 뒤의 일을 미리
알 수 있습니까?" 하고 묻자,
○子曰 殷因於夏禮(은인어하례)
하니 所損益(소손익)을 可知也
(가지야)며 周因於殷禮(주인어
은례)하니 所損益(소손익)을 可
知也(가지야)니 其或繼周者(기
혹계주자)면 雖百世(수백세)라
도 可知也(가지야)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은나라는 하나라의 예를 이어받
았으니 빼고 더한 것을 알 수 있
으며,주나라는 은나라의 예를 이
어받았으니 빼고 더한 것을 알 수
있다.혹시라도 주나라를 계승하
는 자가 있다면 비록 백세 뒤의
일이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三綱(삼강)은 謂君爲臣綱(위군
위신강)이요 父爲子綱(부위자강
)이요 夫爲妻綱(부위처강)이며
五常(오상)은 謂仁義禮智信(위
인의예지신)이라.
°삼강은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
고 아비는 자식의 벼리가 되고 남
편은 아내의 벼리가 됨을 이른다.
오상은 인.의.예.지.신을 이른다.
(즉,어짐.의리.예의.지혜.믿음)
○見義不爲 無勇也(견의불위 무용
야)니라.
●의로운 일을 보고도 행동하지 않
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2019.12.27.虛潭.조성열드림.
**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금년도에
각자의 분야에서 노고 많으셨습니
다.새해 선.후배님.친구들 직장과 가정에 건강과 평화와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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