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아름다운 시어중에서 -
●자연이
참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태양은 반짝거리고
들판은 웃는다.
●이별의 말은
입이 아닌 눈으로 하리라.
●그이가 없으면
어디던 무덤이다.
이 세상 모두가
쓰디쓰다.
●품위있는 걸음걸이
고귀한 모습,
입가에 떠도는 따뜻한 미소,
눈빛의 힘,
●나를 품에 안고 있는 자연은
참으로 상냥하고 쾌적하다.
●사람의 마음은
물과 같구나 !
사람의 운명은
바람 같구나 !
●만물이 침묵할 때
고요한 숲을 거닐며 나는 자주
귀를 기울인다.
●파릇파릇 윤이나는 싱싱함이여!
하늘이여! 언덕이여!
황금빛 물고기가
호수에서 놀고 있다.
●나의 소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내 영혼으로부터 거침없이 흘러
내리는 생각.
●늙음도 젊음도
과오도 미덕도
시가 되면 제법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확실하게 알게되는 기쁨을 어디
서 찾겠는가.
●이 아름다운 정경을 즐기면서
위대한 자연의 티 없는 가슴에
고마움을 보낸다.
태양이 새빨갛게 하늘을 물들이
고
멀리 지평선을 황금빛으로 채색
하리라.
●시인의 깨끗한 손으로 물을 떠내
면
물은 구슬이 된다.
●거만한 가슴에는 우정이 싹트지
않고
예의 없이 불손하면 천민이다.
●부란 무엇을 뜻하는가- -
따뜻한 태양이다.
●젊을 때는 술 없이도 취하고,
늙은이는 술로 다시 젊어진다.
●세계는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다.
그러나 시인의 세계는 특히
아름답다.
* 이 엄청난 폭염을 잘 견디시기 바
라는 마음으로, 청량한 시를 보내
드립니다.
2018.8.1.泗軒 조성열 정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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