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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嘉語(가어) 고문진보 嘉語 - 蠅營狗苟(승영 구구):파리처럼 앵 앵거리며 개처럼 구차스럽다. (탁현민 생각이 나서 정리) 携持琬琰(휴 지완 염):좋은 보배를 가지고서. 賢王之用人也 猶巧工之制木也 (현 왕지용인야유교공지제목야) 어진 왕이 인재를 등용함은 훌륭 한 목수가 나무를 쓰는 것과 같다. 2022. 5. 10.
골목집 소머리국밥 찬가 - 골목집 소머리국밥 찬가 - 72년 전 어머니 젖 같은 고소함! 내인생 국물 계통 최고의 맛! 손녀 율이가 씩씩하게 분유 빨듯 단숨에 들이켜네. 광교에서 단숨에 달려가 맥주에 특을 시켜놓고 먹노라면 인생길 근심. 번뇌 녹아내리네. 소머리는 부드럽고 살코기는 소고 기 깊은 맛 자아내며 국물은 구수하고 시원하다. 60년 전통의 골목집 소머리국밥은 나의 황혼길에 친구 되어 같이 걷네 2022. 5. 10.
개나리꽃 개나리꽃 최규학 이름은 천하지만 봄철의 제일 미녀 황금 종 받쳐 들고 봄 언덕 넘어와서 사랑의 종소리 울려 고운 님을 부른다 우아한 목련 아씨 자태를 자랑하고 화사한 벚꽃 아씨 빛깔을 뽐내지만 가녀린 개나리 처녀 황금 가슴 엄지 척 개나리 아가씨가 팔 들어 건넨 편지 노란 별 떨어지면 사랑도 진다 하네 앞산의 부처 바위는 그 뜻 알고 웃는다 2022. 4. 27.
생동감 팍팍 생동감 팍팍 만물이 소생하는 봄 생동감 팍팍이다 모든 살아 움직이는 만물은 몽글몽글 피어날 때 가장 아름답고 예쁘다 질 땐 사람이나 꽃이나 초라하고 쓸쓸하다 질 때 아름다운 건 하나 있다 그건 지는 해가 아름다운 석양 석양이다 우리 이제 석양같은 사람이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게 행복 나누며 만세!!!!!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