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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와 태극기 - ○나는 태극기를 사랑한다. 율이와 태극기 - ○나는 태극기를 사랑한다. -나는 독립유공자와 6.25유공자 를 생각하면서 그 방대했던 상훈 기록 43만여 데이타를 정비했단 다. -그 때의 영향 때문인지 퇴직 후 국경일 날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했단다. ○할아버지는 지금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한단다. -그런 너에게 태극기 게양한 모습 보여주기 위해,무언가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하루전부터 준비해 놓고 어제 게양했단다. ○저녁 때가 되어 마침 네 엄마와 함께 와 있는 네 앞에서 태극기 를 소중하게 접어 국기함에 넣 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 ○나와 네 엄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할머니가 바람 쏘인다고 데리 고 나간 너를 찾으러 나갔었지. -그런데 신기한 일이 발생했단다. -갓 18개월된 네가 현관에 있는 태극기를 보더.. 2023. 8. 16.
內篇 德充符 (6) 內篇 德充符 (6) 惠子謂莊子曰(혜자위장자왈) : 혜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人故无情乎(인고무정호) : ‘사람에게는 본래 정이 없는 것일까’ 莊子曰然(장자왈연) : 장자는 대답했다 ‘그렇다’ 惠子曰(혜자왈) : 혜자가 다시 말했다 人而无情(인이무정) : ‘사람이면서 정이 없으면 何以謂之人(하이위지인) : 어찌 그를 사람이라 하겠는가’ 莊子曰(장자왈) : 장자는 또 대답했다 道與之貌(도여지모) : ‘자연의 도리가 얼굴 모습을 베풀어 주고 天與之形(천여지형) : 자연이 몸의 형태를 베풀어 주었는데 惡得不謂之人(악득불위지인) : 어찌 사람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惠子曰(혜자왈) : 혜자가 말했다 旣謂之人(기위지인) : ‘이미 사람이라고 한 이상은 惡得無情(오득무정) : 어찌 정이 없다고 하는가’ 莊子曰(장자왈).. 2023. 8. 5.
슬픔 슬픔 최규학 일하는 개미를 일부러 밟아 죽이고 기도하는 파리를 재미 삼아 때려잡는 것이 슬픔이어야지 기쁨이면 안 된다. 어머니 상여 뒤를 따라가는 어린 자식의 통곡 소리가 슬픔이어야지 기쁨이면 안 된다. 아직은 창창한 남편이 죽었는데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수다를 떠는 부인 백두옹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호상이라며 즐거워하는 자식들 슬픈 일을 당하여 슬퍼하지 않는 세상이 슬프다. 슬픈 일을 당하여 눈물에 뜬 무지개를 보는 것이 기쁨인 세상이 슬프다. 2023. 8. 2.
8월의 안부 8월의 안부 요즘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무기력하고 입맛도 없고 지치시죠? 그렇더라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만 코로나 감기 환자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네요 냉방병 조심하시고 건강이 최고랍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더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향우님 많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