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431 친정아버지 49제를 맞으며 친정아버지 49제를 맞으며 비가 내린다 돌아가신 지 벌써 49일이라니 49일 동안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생각할 겨를 없이 지나갔다 아버지 생각을 제대로 해 본 날이 없는 것 같다 시어머님, 손자들, 사무실 일도, 두루두루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런데 벌써 49일이라니 오늘은 비가 내린다 돌아가시던 날도 비가 내렸었다 세상을 보듬으며 잘 못된 것에 비판도 하고 정의에 불타하시던 아버지셨다 자식 교육에도 산지식 실천으로 가리키셨던 아버지 몸소 실천하시며 거짓, 성실, 진실 정의롭게 살아라시 던 아버지 사실 난 아버지가 뇌경색 전의 아버지를 아버지로 80세 뇌경색 이후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충격을 받아 마음으로 아버지를 잊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버지 80세 아버지가 많이 그립습니다 아버지를 .. 2024. 10. 22. <사랑하는 재경 유경회 향우님> 안녕하세요 금번 저희 아버지 상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향우님 덕분에 외롭지 않게 보내드린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추석연휴 고향 친지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고향길 안전 운행 하시고 안녕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재경유경회 총무 조성인(란) 올림 2024. 9. 15. 삼가 감사인사 올립니다 삼가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번 저희 부친상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불편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먼 길 찾아오셔서 조문해 주시고, 또 한 마음으로 격려와 조의를 표해주신 덕분에 잘 모시게 되어 더 없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 꼭 보답하겠습니다 2024년 9월 9일 조성인 배상 2024. 9. 9. ㅡ장봉도 일기 [재경 장암산악회] 장봉도 1박 2일 오랜만에 친구들 고향 향우님과 인천 옹진군 장봉도 섬 등반을 했다 들뜬 마음으로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 출발~마곡나루 역에서 공항철도 이용 검안역 도착 오전 9시 반 모두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이다 검안역에서 버스+배+장봉도 내려서 다시 버스를 타고 질서 정연하게 행동 사고 없이 숙소까지 안착 오랜만에 뵙는 선배님 후배님 반갑고 기쁘고 행복 만들기 시작이다 바다와 맞닿은 보통 수준의 펜션 숙소에 짐 풀고 간단한 점심식사 후 산행을 시작했다 1부는 산행을 2부는 바닷가 산책으로 1, 2부 나누어 진행됐다 나는 산행을 택하고 정상을 향해 용감하게 나섰다 43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산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15명 정도다 예전 체력을 검증해 보는 시간으로 성재와 옥순이 .. 2024. 6. 8. 이전 1 2 3 4 5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