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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방 구하기 어렵다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2. 8. 11.

나의 집은 어디일까? 날아다니는 새도 집이

요즘 방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전세든 월세든 가격이 많이 너무 많이 올랐고
이자 오른다고 월세를 급격히 올린 곳도 있고
전세가 귀하다고 턱없이 올려놓고
나가면 좋고 안 나가면 기다린다고 한다
서민들은 참 막막하다

임대정책까지 정부에서 책정해줬으니 고마운 게 아니라 씁쓸하다
임대차 보호법이라는 명문 아래
잠시 2년 4년은 좋았지만 그 이후의 대책은 속수무책
달콤했던 2~4년은 잠시
기간이 끝나고 다시 찾은 임대주택은 천정부지의 높은 가격에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수도권에서 변두리 변두리로 골짜기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다 보니
자신감 상실감에 용기마저 힘이 빠진다

출퇴근은 점점 멀어져 힘에 겹고 어린아이 돌보며 직장 다니는
청년의 고달픔은 앞이 캄캄하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이어저 갈까? 두렵고 막막하다고 한다

이 난관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오나가나 잠도 안 오고
어떻게 가정을 꾸렸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았고 잘 키워보려 남들 하는 거
다는 못 따라 하지만 흉내만 내줘도
서로 고맙다며 다독이고 힘을 냈는데
아이가 둘이 되다 보니 세상이 다시 보이고 겁이 난다

나도 잘 살고 싶다
나도 잘하며 살고 싶다
남들처럼 다 잘하지 못하지만 흉내라도 내며
서로 마음을 위안 삼으며 꿈을 향해 하나하나 나가고 있는데
신접살림 5년도 안 돼 세상과 부딪친 현실 앞에 실망이 앞선다고
어깨가 축 처진 젊은이들, 변두리 내몰 리는 서민들을 보면
이건 아니지  않은가 쉽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면서
복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궁지에 몰리고 가난에 허덕이는 서민이 많이 함께하고 있다는 걸
그리고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전해주면 좋겠다
인구정책도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육아 휴직이라던 가
월급 상회하는 급여 제공을 한다던지 해서 인구정책에 좋은 성과를 거두길 소원한다
사람이 미래이고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더 늦기 전에 빨리 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나라와의 경쟁력에서 뒤 떨어지고 밀린다라고 본다

젊은 부부여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와 아이가 있으니
다시 힘을 내고 부딪혀 봐야지 않겠나?
건강이 희망이 사랑하는 자식이 있으니
희망이 보이지 않는가
우리 다 같이 힘내자~ 파이팅

하늘이 무너 저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지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위하여
힘을 내시오 젊은이여~
나라의 미래여
우리의 희망이여
기죽지 말고 힘을 내소서~_()()()_

//부동산 일을 하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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