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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희생"이란 단어가 사라져요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2. 8. 25.


"희생"이란 단어가 사라져요

6~70년 대 가족을 위해
소년 소녀 가장이 많았다
집안을 위해 나 하나 희생하여
가정을 살릴 수 있다면 그쯤이야
감내하며 얼마든지 해냈다
형이 동생을 위해
부모님을 대신하여 온갖 고통을 인내하며 성공을 향해 달렸다
이렇게 나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이 되고
오늘날 세계 강국이 되어 살기 좋은 나라가 됐다

요즘
그 시절 10분의 1 정도 흉내만 내도 좋겠음다
우리네 자식을 보면
배려는 저만큼
용서는 이기적
나만 나만 계산적이고
모두 제 몫 찾기 바쁘고
"희생"이란 단어는 점점 잊혀 가고
너는 너
나는 나
위아래도 안 보이고
친척 간 우애는 옛말 된 지 오래이고
세상은 더욱더 각박해지고
모든 게
기성세대 우리의 업보가 아닐까요?
씁쓸합니다~
발전도 좋지만 옛날 것도 좋은 것 많은데~~

어렵겠지만
계승할 건 하고
버릴 건 버리고
교육의 중요함을 느끼며
가정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자의 책임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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