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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니체극장의 가어2(嘉語)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7. 17.
니체극장의 가어2(嘉語) -

□네 운명을 사랑하라.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대양
으로 너의 배를 띄우라 !

□영웅주의적인 앎의 전사 !

○다시 말하면 침묵할 줄 아는자,
고독해질 줄 아는자,결단을 내
릴 줄 아는자.

□나무가 악천후나 폭풍우를 겪지
않고 자랑스럽게 하늘높이 자라
날 수 있겠는가 ?

□루 살로메와의 사랑

○의지의 독립성을 갖춘 금강석.
○활력넘치는 지성이 강렬한 눈빛
으로 나타났고,여성으로서는 보
기드문 장중한 목소리가 흘러나
왔다.
○니체는 마치 오래된 성같은 본질
에 지하감옥이나 숨겨진 창고를
가지고 있다.
○니체와 루는 표면상으로는 둘도
없는 자유정신의 쌍둥이 였다.
○그러나 조금더 들어가면 니체안
에는 자유정신이라는 말로는 표
현할 수 없는 어둡고 섬뜩한 본질
이 있는데,
○루는 바로 그 어두운 세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