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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7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0. 3. 12.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7 -

 

○曾子言曰 鳥之將死(증자언왈

조지장사)에 其鳴也哀(기명야

애)하고 人之將死(인지장사)에

其言也善(기언야선)이니라.

 

●증자가 말씀하였다.

새가 장차 죽을 때에는 그 울음소

리가 애처롭고,사람이 장차 죽을

때에는 그 말이 착한 법이다.

 

○曾子曰 可以託六尺之孤(가이탁

육척지고)하며 可以寄百里之命

(가이기백리지명)이요 臨大節而

不可奪也(임대절이불가탈야)면

君子人與(군자인여)아 君子人

也(군자인야)니라.

 

●증자가 말씀하였다 .

6척의 어린 군주를 맡길 만하고

백리(제후국)의 명을 부탁할 만

하며 큰 절개에 임해서 < 그 절개

를 > 빼앗을 수 없다면 군자다운

사람인가 ? 군자다운 사람이다.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사불가

이불홍의)니 任重而道遠(임중이

도원)이니라.

 

●증자가 말씀하였다.

선비는 마음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된다.책임이 무겁고 길

이 멀기 때문이다.

 

○子曰 興於詩(흥어시)하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에서 < 착한 것을 좋아하고 나

쁜 것을 싫어하는 마음을 > 흥기

시키며,

 

○立於禮(입어예)하며

 

●예절에 서며,

 

○成於樂(성어악)이니라.

 

●음악에서 완성한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여유주

공지재지미)라도 使驕且吝(사교

차린)이면 其餘(기여)는 不足觀

也已(부족관야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주공의 재주와 같은 아름다

움을 갖고 있더라도 가령 교만하

고 또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것이 없다.

 

○子曰 篤信好學(독신호학)하며

守死善道(수사선도)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독실하게 믿으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며,죽음으로써 지키면서도

도리를 잘해야 한다.

 

○邦有道(방유도)에 貧且賤焉(빈

차천언)이 恥也(치야)며 邦無道

(방무도)에 富且貴焉(부차귀언)

이 恥也니라.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 가난하고

또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나

라에 도가 없을 때에 부유하고 또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2020.3.8.虛潭.조성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