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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12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9. 10. 25.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12 -

 

○子曰 君子(군자)는 求諸己(구저

기)요 小人(소인)은 求諸人(구저

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子曰 君子는 矜而不爭(긍이불

쟁)하고 群而不黨(군이불당)이

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장엄(씩씩)하되 남과 다

투지 않고,군중과 화합하되 편당

하지 않는다.

 

○子曰 君子는 不以言擧人(불이

언거인)하며 不以人廢言(불이인

폐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을 잘한다 해서 그 사람

을 들어 쓰지 않으며,사람이 나쁘

다 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

않는다.

 

○己所不欲(기소불욕)을 勿施於

人(물시어인)이니라.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

에게 베풀지 말라.

 

○子曰 人能弘道(인능홍도)요

非道弘人(비도홍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도를 크게 하는 것이요,

도가 사람을 크게 하는 것은 아니

다.

 

**주자는 도는 부채와 같고 사람은

손과 같으니,손은 부채를 흔들 수

있으나,부채가 어찌 손을 움직이

게 할 수 있겠는가 !

 

○子曰 民之於仁也(민지어인야)

에 甚於水火(심어수화)하니 水

火는 吾見蹈而死者矣(오견도이

사자의)어니와 未見蹈仁而死者

也(미견도인이사자야)로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인에 있어 < 필요함이 >

물과 불보다도 심하니,물과 불은

밟다가 죽는 자를 내가 보았지만

인을 밟다가 죽는 자는 보지 못하

였노라.

 

○子曰 當仁(당인)하여는 不讓於

師(불양어사)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을 당해서는 스승에게도 사양

하지 않는다.

 

○子曰 君子는 貞而不諒(정이불

량)이니라.

 

●군자는 정도를 따르고 작은 신의

에 얽메이지 않는다.

 

○遜志而自得(손지이자득):자만하

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배워서 스

스로 터득함이다.

 

○鼓舞而作興之(고무이작흥지):

'고무'는 북을 쳐서 춤을추게 한다

뜻으로 격려하여 부추김이고,

'작흥'은 떨쳐 일어남이니 곧 격려

해 떨쳐 일어나게 함이다.

 

 

2019.10.23.虛潭조성열정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