管飽之交(관포지교)유래 -
○제나라 관중과 포숙아 이야기
¤관중:양공의 아들 '규'보좌
¤포숙아:규의 이복동생 '소백'보좌
○관중:양공의 폭정으로 규와 함께
노나라로 망명
○포숙아:소백과 함께 거나라로 망
명.
○그 후 두 왕자가 서로 왕이 되기
위해 싸웠으며 그로 인해 관중과
포숙아는 적이 됨.
○관중은 규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소백을 쏜 화살이 혁띠에 맞아 살
아나 실패하였고,
○포숙아의 도움을 받은 소백이 먼
저 제나라로 돌아와 왕위에 오르
니 그가 바로 환공임.
○환공은 자신의 목숨을 노린 관중
을 먼저 죽이려 함.
○포숙아는 이를 말리고 중용 건의
-왕께서 천하의 주인이 되고자 하
신다면 죽이지 마시고 중용하십
시오
-대부의 벼슬을 주고,후에 영상이
되어 농업발전과 염전.제철업을
일으켜 제나라를 춘추시대 가장
막강한 맹주로 만듬.
□훗날 관중은 포숙아에 대해 이렇
게 말함.
○젊어서 같이 장사할 때 내 몫을
더 가져가도 포숙아는 나를 욕심
이 많다고 하지 않았으며,
○내가 벼슬길에서 세번을 쫓겨났
지만 포숙아는 나를 무능하다고
하지 않았고,
○싸움터에 나가 세번이나 도망친
적이 있지만 포숙아는 나를 비겁
하다 하지 않았다.나에게 노모가
계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를 나아준 분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다.
2019.9.26.虛潭조성열.정리.드림.
'[나의 이야기] > 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6 - (0) | 2019.09.29 |
---|---|
刎頸之交(문경지교)유래 (0) | 2019.09.27 |
귀우(歸友) (0) | 2019.09.27 |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7- (0) | 2019.09.23 |
이 가을에 읽을 두편의 시 (가을 노래/이해인, 가을의 소원/안도현 (0) |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