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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7-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9. 9. 23.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7 -

 

 

○勝殘去殺(승잔거살):잔학한 사

람을 교화시키고 사형제도를 없

앤다.

 

○斗筲之人(두소지인):그릇이 한

말이나 한 말 두 되 들이의 자잘

한 인간.

 

○戰戰兢兢,臨深履薄(전전긍긍,

임심리박)

 

●두려워하고 조심하여,깊은 못에

임한 듯이,얇은 얼음을 밟는 듯이

조심한다.

 

○子曰苟正其身矣(자왈구정기신

의)면 於從正乎(어종정호)에 何

有(하유)며 不能正其身(불능정

기신)이면 如正人何(여정인하)

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위정자>가 참으로 자신을 바르

게 한다면 정치하는 데에 무슨 어

려움이 있으며,자신을 바르게 할

수 없다면 어떻게 남을 바르게 할

수 있겠는가.

 

○子夏爲莒父宰(자하위거보재)하

여 問政(문정)한대 子曰 無欲速

(무욕속)하며 無見小利(무견소

리)니 欲速則不達(욕속즉불달)

하고 見小利則大事不成(견소리

즉대사불성)이니라.

 

●자하가 거보의 읍재가 되어 정사

를 묻자,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신속히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이

익을 보지 말아야 하니,신속히 하

려고 하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 일을 이루지 못한

다.

 

○充之(충지)면 則睟面盎背(즉수

면앙배)요 推而達之(추이달지)

면 則篤恭而天下平矣(즉독공이

천하평의)니라.

 

●이것을 자기 몸에 채우면 <덕스

러운 모양이> 얼굴에 빛나고 등

에 가득하며 미루어 천하에 도달

하면 공손함을 독실히 함에 천하

가 태평해지는 것이다.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화이부

동)하고 小人은 同而不和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화합하고 부화뇌동하지

않으며,소인은 부화뇌동하고 화

합하지 않는다.

 

○子曰 君子는 泰而不驕(태이불

교)하고 小人은 驕而不泰니라.

 

●군자는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태연하지 못하

다.

 

○子曰 剛毅木訥(강의목눌)이 近

仁(근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강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어눌한

것이 인에 가깝다.

 

 

2019.9.23.虛潭.조성열정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