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3 -
○空(공)은 猶虛中也(유허중야)라
●공은 마음을 비워 일체의 잡념을
없앰과 같다.
○子在(자재)어시니 回何敢死(회
하감사)리잇고
●선생님께서 살아계시니 안연,제
가 어찌 감히 죽겠습니까.
○況顔淵之於孔子(황안연지어공
자)에 恩義兼盡(은의겸진)이라.
●안연은 공자에게 있어 은혜와 의
리가 아울러 극진하였다.
○卽夫子不行而遇難(즉부자불행
이우난)이면 回必捐生以赴之矣
(회필연생이부지의)라.
●만일 선생님께서 불행히 난리를
만나셨다면 안연은 반드시 생명
을 버리고 싸움터에 달려 나갔을
것이다.
○暮春者(모춘자)에 春服(춘복)이
旣成(기성)이어든 冠者五六人(
관자오육인)과 童者六七人(동자
육칠인)으로 浴乎沂(욕호기)하
여 風乎舞雩(풍호무우)하여 詠
而歸(영이귀)호리이다.
●늦봄에 봄옷이 이미 이루어지면
관을 쓴 어른 5,6명과 동자 6,7
명과 함께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
우에서 바람 쐬고서 룰루랄라 노
래 부르며 돌아오겠습니다.
2019.9.1.虛潭.조성열정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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