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4 -
○지난번 보내드린 暮春者(모춘자
)~~의 '증석'의 말은,
장자의 何不樹之於無何有之鄕
(하불수지어무하유지향)하고 廣
莫之野(광막지야)에 彷徨乎無爲
其側(방황호무위기측)에서 逍遙
乎寢臥其下(소요호침와기하)라.
●어째서 아무도 살지않는 들판에
나무를 심고 그 곁에서 마음 내키
는 대로 한가로이 쉬면서 ,그 그
늘에 유유히 누워 자 보지는 못하
오.
이 사유와 유사하여 소개합니다.
○狂士(광사):뜻이 높고 원대한 선
비,행실이 말을 다 못 덮는 것.
○工夫(공부):덕행을 쌓고 심성을
수양하는 것을 이른다.
○吟風弄月(음풍농월):맑은 바람
과 밝은 달을 시로 읊으며 즐김.
○樞機(추기):樞는 문의 지도리이
고,機는 쇠뇌의 오늬를 먹이는 곳
인 바,중요한 기관으로 곧 말을
이른다.총의 방아쇠 같은 것.
○秉彛(병이):타고난 떳떳한 성품.
○克己復禮(극기복례):자기의 사
욕을 이겨 예에 돌아간다.
○안연이 仁의 조목을 묻자,
非禮勿視(비례물시)하며 非禮
勿聽(비례물청)하며 非禮勿言
(비례물언)하며 非禮勿動(비례
물동)이니라.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예가 아니
면 듣지 말며,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아
야 한다.
이를 이른바,4勿箴(물잠)이라 함
○顔淵(안연)이 默識其理(묵식기
리)하고 又自知其力(우자지기력
)이 有以勝之(유이승지)라.
●안연이 묵묵히 그 이치를 알고 또
자신의 능력이 이것을 충분히 이
겨 낼 수 있음을 스스로 알았다.
2019.9.5.虛潭.조성열정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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