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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찜통 같은 8월 첫날//www.llls.kr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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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같은 8월의 첫날

 

  

8월 첫날

더위에 뒤척이느라 밤잠을 설치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지구가 불이 난 것 같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찜통입니다

 

한낮엔

자동차가 내 품는 열기를 더해

숨이 꽉꽉 막힙니다.

 

맑은 하늘에 태양은

지구를 향해 화가 난 듯

불볕을 내리쬡니다.

 

찜통 같은 더위에 다급함 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으시고

만물이 풍성한 8월을 맞이하세요.^^*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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