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화났나 봐요
"지구가 화났나 봐요
불볕더위
불볕더위 하지만
올해처럼
"타는 듯한 더위는
내 평생 처음인 것 같네요."라며
나이 지긋하신 분이 들어 오신다.
아궁이에 불을 지핀 듯
뜨거운 날씨입니다.
숯가마에 들어온 것처럼
온 나라가 찜통입니다.
지구가 불이 났나 봅니다
후끈후끈 바람도 놀라 나뭇가지에 딱 달라붙어
꼼짝 못하고 나뭇잎 사이에 숨어버렸습니다.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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