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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이야기

가을 날에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09. 11. 8.

가을 날에

 

  글/조성인

 

아침저녁 부는 찬바람은

어느새 고운 단풍으로

하나 둘 물들인다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단풍

저마다 빛깔을 마음껏 자랑하며

가을날의 사랑 시를 뚬뿍 담는다.

 

낭만을 노래하던 가을

외로움이 더 하는 시월에는

연인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차게 하여 주소서!.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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