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21 혹서일기/박재삼 혹서일기/박재삼 잎 하나 까딱 않는 30 몇 도의 날씨 속 그늘에 앉았어도 소나기가 그리운데 막혔던 소식을 뚫듯 매미 울음 한창이다. 계곡에 발 담그고 한가로운 부채질로 성화같은 더위에 달래는 것이 전부다. 예닐곱 적 아이처럼 물장구를 못 치네. 늙기엔 아직도 멀어 청춘이 만리인데 이제 갈 길은 막상 얼마 안 남고 그 바쁜 조바심 속에 절벽만을 두드린다. 좋은하루♡♡♡ 2021. 6. 13. 악의 꽃 악의 꽃 최규학 사랑은 악의 꽃이다 사랑은 신의 선물이 아니라 악마의 선물이다 그 누구도 그 꿀맛에 취하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악의 꽃이다 그 어떤 사람도 그 유혹하는 향기에 취하면 영원히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악의 꽃이다 그 누구라도 그 진한 빛깔에 물들면 영원히 닦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악의 꽃이다 그 어떤 사랑도 눈물 없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 어떤 사랑도 죽음 없이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신조차도 사랑을 위하여 죽지 않는가? 악마는 악의 꽃으로 신과 인간을 지배한다 2021. 6. 12. 블로그 소개 블로그 소개 2020. 5. 8. 16:33 검색창:www.llls.kr[잠실 성도 부동산] 이메일: in8429@hanmail.net 세상에 공짜는 없다(無) 넓은 마음을 가져라(心) 다 함께 살자(相) 바라지 말자(慾) 최선을 다하자(勞) 프로필이 이상해졌다 어느 순간 프로필의 글이 모두 지워졌다 작고 소박한 내용이었을 텐데 생각이 안 난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이란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었을까 한다. "나 "나만의 이미지 바보처럼 성실함 "나 "푼수처럼 계산이 덜 된 사람 "나 "사람을 대할 땐 좋은 것만 보자 "나 "욕심 없는 바보 "나 "혼자보다 "함께, 같이"를 좋아하는 사람 "나 "살아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좋아하는 것이 많음에 감사하고, 감사해 할 수 있음에 .. 2021. 6. 9. 주역嘉語(가어)3 - □時乘六龍(시승육룡)하여 以御 주역嘉語(가어)3 - □時乘六龍(시승육룡)하여 以御 天也(이어천야)니 雲行雨施(운 행우시)라 天下平也(천하평야) 라. ■때로 6마리 용을 타고 하늘을 나 니,구름이 다니고 비가 내려 천하 가 화평하다. □君子以成德爲行(군자이성덕위 행)하나니. ■군자는 덕을 이룸을 행실로 삼으 니. □含弘光大(함홍광대)하여 品物 (품물)이 咸亨(함형)하나니라. ■포용하고 너그러우며 빛나고 위 대하여 만물이 다 형통하다. □直方大(직방대)라. ■곧고 방정하고 위대하다. □積善之家(적선지가)는 必有餘 慶(필유여경)하고 積不善之家 (적불선지가)는 必有餘殃(필유 여앙)하나니. ■선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남은 경 사가 있고,불선을 쌓은 집안은 반 드시 재앙이 있으니. □君子敬以直內(군자경이직내)하 고 義以方外(의이방외)하여 敬 義.. 2021. 6. 9.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9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