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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전의 시대와 리버스 멘토링 ♧ 초역전의 시대와 리버스 멘토링 초역전의 시대가 다가왔다.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하고 후배가 선배보다 똑똑하고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하고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이다. 젊은 사람들의 지능(IQ)이 높아져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신문명의 주기가 단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업혁명은 수천 년을 거쳤고 산업혁명은 300여 년 지속되었지만 정보혁명은 30여 년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20여 년으로 예상되고 뒤이어 나타날 제5차 산업혁명은 15년 정도로 단축될 것이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생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 죽는다. 이런 사회는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을수록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시대다. 수명은 늘어나고 신문명 주기는 .. 2022. 8. 19.
서울페스타 2022 [서울 페스타 2022] 2022년 8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심 속 전기차 레이싱 결승전 관람을 하기 위해 일찍 운동장을 찾았다 무더위 속에 시간을 잘 모르고 무조건 찾은 잠실 종합운동장(주경기장) 입장하는 룰을 몰라 운동장 한 바퀴 돌다 겨우 찾은 출입구 경기 시작이 오후 4시인데 2시에 입장하여 더 고생을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 실감이다. 좀 더 공부를 하고 왔더라면 고생을 덜 했을 텐데... 그래도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을 서울에서 열린다고 하니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까? tv에서 경주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은 있는데 직접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 즐거웠다 속도와 추격 윙윙거리는 자동차 괭음 실감하면서 멋진 레이싱 경기,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많이 담았다 .. 2022. 8. 15.
방 구하기 어렵다 요즘 방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전세든 월세든 가격이 많이 너무 많이 올랐고 이자 오른다고 월세를 급격히 올린 곳도 있고 전세가 귀하다고 턱없이 올려놓고 나가면 좋고 안 나가면 기다린다고 한다 서민들은 참 막막하다 임대정책까지 정부에서 책정해줬으니 고마운 게 아니라 씁쓸하다 임대차 보호법이라는 명문 아래 잠시 2년 4년은 좋았지만 그 이후의 대책은 속수무책 달콤했던 2~4년은 잠시 기간이 끝나고 다시 찾은 임대주택은 천정부지의 높은 가격에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수도권에서 변두리 변두리로 골짜기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다 보니 자신감 상실감에 용기마저 힘이 빠진다 출퇴근은 점점 멀어져 힘에 겹고 어린아이 돌보며 직장 다니는 청년의 고달픔은 앞이 캄캄하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이어저 갈까? 두렵고 막막하다고 한.. 2022. 8. 11.
엄마가 꿈속에 엄마가 꿈속에 보인다 쓸쓸한 표정으로 아무 말없이 엄마가 시집와서 살던 집을 한 바퀴 마당으로 해서 지나간다 가족들이 보인다 고모도 보이고 둘째 할머니도 보이고 동생들도 보인다 주욱 마루 사이와 마당에 모여있다 둘째 할머니는 하얀 박스에서 김치를 꺼내어 골고루 한 두쪽씩 나눠준다 엄마는 한참 쳐다보다가 무표정한 얼굴로 마당 가운데 길로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쓱 지나간다ㅡㅡ 2022년 8월 9일 하루 종일 엄마 생각에 손에 일이 안 잡히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비도 엄청 내리고 우울한 하루였다 자식의 도리를 못 한 죄인이 되어 슬프고 마음을 가눌 수 없는 날이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불효자 자식 노릇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못 한 내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뿐이었다 가슴이 터..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