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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자작나무 1 최규학 느티나무보다 멋지지 않아도 소나무보다 화려하지 않아도 자작나무 빛이 난다 구만리 흘러가는 구름도 부지런히 날아가는 산새도 자작나무 바라보면서 피로를 잊는다 멀리서 바라봐도 눈에 띄는 건 피부가 하얀 만큼 영혼도 맑고 야리야리 몸매가 애처롭기 때문이다 자작나무 2 최규학 너는 푸른 파도 속에서 솟아오르는 하얀 분수 구름도 은근히 내려다보고 까치도 흘깃 바라다보고 토끼도 멈칫 올려다보지만 아닌 척 쳐다보는 내 눈길이 가장 뜨겁다 2022. 12. 14.
2022년 12월 9~10일 합곡초 동창회 결산표 [2022년 12월 9~10일 합곡초 동창회 결산표] 날 자 장 소 내 용 입 금 지 출 잔 액 비 고 2022.12.09 [합곡초 총회 겸 동창회] 합곡리 삼거리(조경순 댁) [비참석자] 최영렬:100,000(통장) 정규향: 50,000(통장) (참석자) 조남치:500,000(통장) 성광현:100,000(통장) 조윤연:100,000(통장) 이삼순:200,000 조기연:50,000 장인석, 홍성칠, 김재환, 백병광, 윤여성, 유태종, 조남복, 조문구, 이정화, 조성자, 조남은, 김학순, 최정순, 박민수, 조현옥, 조성재, 김명숙, 이재순, 이영례, 송순자, 조봉숙, 정규옥, 김덕순, 이화영, 조경순, 조성란, 참석:31명 백충렬(장암초)50,000 ~~~~~~~~~~~~~~~~~ [그 밖에 찬조 내용] .. 2022. 12. 11.
동심 세계로의 여행 [동심 세계로의 여행] 동창회를 마치며] (2022.12.09~10) 그동안 세월은 나를 가둬 두지 않았었구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인생 후반 전 이런 날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떠 올라 이런 장면을 연출했을까? 기득 하기도 대견하기도~^.^ㅋㅋ 백마강변에서의 버스킹 우리를 기쁘게 해 주시겠다며 무대장비를 싫고 부산에서 오신 친구 짝꿍님께도 이곳을 빌어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비롯 우리들만에 작은 무대였지만 서산으로 기우는 해를 바라보며 울리는 7080 열린 음악회는 그 어느 무대보다 아름답고 나름 운치 있고 멋졌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1박 시골 농가 작은집에서 밤새도록 참새 재잘거리 듯 소곤소곤 수다와 웃고 떠들고 한 방안에 빙~둘러앉아 손뼉 치며 쎄쎄쎄 .. 2022. 12. 10.
동대문 한양 도성길을 걸으며 동대문 한양 도성길을 걸으며(친구 생일 축하 점심 후)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