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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46

장자 內篇 養 生 主 (1) 장자 內篇 養 生 主 (1) 吾生也有涯(오생야유애) 우리의 삶은 언젠가 종말이 있으나, 而知也无涯(이지야무애) 지식은 끝이 없다. 以有涯隨无涯(이유애수무애) 각자에게 부여된 유한한 삶의 시간 동안 끝이 없는 지식을 추구하면, 殆已(태이) 오직 위태로울 뿐이다. 已而爲知者(이이위지자) 이미 위태로운데도 스스로 안다고 자처하니, 殆而已矣(태이이의) 더욱 위험할 따름이다. 爲善无近名(위선무근명) 그러나 착한 일을 해도 그런 명예의 개의치 않고, 爲惡无近刑(위악무근형) 악한 일을 해도 형벌 따위에 얽매이지 않으며, 緣督以爲經(연독이위경) 중간의 입장을 따라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可以保身(가이보신) 몸을 온전히 할 수 있고, 可以全生(가이전생) 생명을 보존할 수 있고, 可以養親(가이양친) 자기 양친을 봉양.. 2023. 7. 12.
늦었다고 생각하는 여시들에게 들려주는 우리 엄마 이야기♡♡ ♡♡늦었다고 생각하는 여시들에게 들려주는 우리 엄마 이야기♡♡ (부제: 40살에 대학 가서 공기업 취업.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여시들 이 짤 알아? 스물일곱이면 지금 유치원을 가도 마흔전에 대학을 간다는 이야기. 우리 엄마는 진짜로 40살에 대학을 갔어. 결론적으로는 지금 공기업 정규직이야. 진짜 놀랍지. 그전까지는 19살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8년간 공장에서 일하고, 아빠랑 결혼하고는 10년 동안 식당일을 했어. 이런 엄마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더 자세히 이야기해 줄게. 엄마는 배움에 대한 욕구가 강했어. 당시에 고려대까지 준비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는데.. 당장 엄마 아래로 동생들이 너무 많아서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했어. 엄마가 나가서 돈을 벌지 않으면 동생들이 굶어.. 2023. 7. 11.
연꽃 연꽃 최규학 자신을 진흙탕 속에 내던질 수 있었기에 연꽃으로 피어날 수 있었다. 악취가 나는 곳에서 살아갈 용기를 가졌기에 마르지 않는 향기를 가질 수 있었다. 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소나기에 젖지 않을 수 있었다. 검은 빛을 이기는 흰 빛이 될 수 있었다. 2023. 7. 11.
人生樂園(인생낙원) 🏜 人生樂園(인생낙원) *미국의 서남부에 있는 애리조나/Arizona 州에는 자기 재산이 얼마인지 조차 알지 못 할 정도로 엄청 많이 가진 억만장자 부자들이 은퇴 후에 모여서 살고 있다는‘썬 밸리’ (Sun Valley)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시설이 초현대화된 곳으로 호화로운 곳일 뿐만 아니라 55세 이하는 입주가 허락 되지 않는 아주 특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 평범한 동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아이들의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도 없습니다. 아무데서나 볼썽사납게 애정 표현을 하는 그런 젊은 커플도 볼 수 없는 청정(淸淨)지역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갖가지 잡다한 음식 냄새를 풍기는 노점상도 없을뿐만 아니라 길거리 벤치에 누워서 자는 노숙자도 물론 볼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엔 자동차 ..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