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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유자의 嘉言(가언)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22. 5. 23.
유자의 嘉言(가언) -

信近於義(신근어의)면 言可復也
(언가복야)며 恭近於禮(공근어
예)면 遠恥辱也(원치욕야)며
因不失其親(인부실기친)이면
亦可宗也(역가종야)니라.

약속하는 말이 의리에 가까우면
그 약속한 말을 실천할 수 있으며,
공손함이 예에 가까우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으며, 주인삼을 만한
사람을 정할 때에 그 친할만한 사
람을 잃지 않으면, 또한 그 사람을
끝까지 높여서 종주(주인)로 삼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