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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虛潭(허담)조성열·글모음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8 -

by 팬홀더/자운영(시적성) 2019. 9. 30.

새롭게 다가온 논어 嘉語8 -

 

 

 

 

○狷介(견개)

 

-견:지조가 있어 의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 것.

 

-개:정직염결하여 옳고 그름을 분

별 하는 것.

 

○中正(중정):행동에 치우침이 없

음.

 

○和樂(화락):심신이 화평하고 쾌

락함.

 

○踐形(천형):하늘이 내린 본성을

실현함.

 

○克伐怨欲(극벌원욕)을 不行焉

(불행언)이면 可以爲仁矣(가이

위인의)잇가

 

●이기려 하고 자랑하고 원망하고

탐욕함을 행하지 않으면 인이라

할 수 있습니까 ?

 

○子曰 可以爲難矣(가이위난의)

어니와 仁則吾不知也(인즉오부

지야)로라.

 

●어렵다고 할 수는 있으나 仁인지

는 내 알지 못하겠다.(불인정)

 

○仁則天理渾然(인즉천리혼연)이

라.

 

●인은 하늘의 이치가 완전한 것이

다.

 

○子曰 有德者(유덕자)는 必有言

(필유언)이어니와 有言者(유언

자)는 不必有德(불필유덕)이니

라 仁者(인자)는 必有勇(필유용)

이어니와 勇者(용자)는 不必有

仁(불필유인)이니라.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훌륭한 말

이 있거니와,훌륭한 말이 있는 자

는 반드시 덕이 있지는 못하다.

인자는 반드시 용맹이 있거니와,

용맹이 있는 자는 반드시 인이 있

지는 못하다.

 

○南宮适(남궁괄)이 問於孔子曰

(문어공자왈) 羿(예)는 善射(선

사)하고 奡(오)는 盪舟(탕주)호

되 俱不得其死(구부득기사)어늘

然(연)이나 禹稷(우직)은 躬稼

而有天下(궁가이유천하)하시니

이다.

 

●남궁괄이 공자께 묻기를 "예는 활

을 잘 쏘았고 오는 힘이 세어 육

지에서 배를 끌고 다녔지만 모두

제명대로 죽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왕과 직은 몸소 농사를

지었는데도 천하를 소유하였습

니다".

 

○和順積中 英華發外(화순적중

영화발외)

 

●마음속에 쌓인 조화롭고 순한 덕

이 아름다운 말과 행실로 밖에 드

러나는 것.

 

○愛而知勞之(애이지노지)면 則

其爲愛也心矣(즉기위애야심의)

요 忠而知誨之(충이지회지)면

則其爲忠也大矣(즉기위충야대

의)니라.

 

●사랑하면서도 수고롭게 할 줄 안

다면 그 사랑이 깊은 것이요,충성

하면서도 가르쳐줄 줄 안다면 그

충성이 큰 것이다.

 

○知之明.信之篤.行之果(지지명.

신지독.행지과)는 天下之達德

也(천하지달덕야)니

 

●앎이 밝고 믿음이 독실하고 행실

이 과감함은 천하의 달덕(지.인.

용)이니

 

 

2019.9.29.虛潭조성열.정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