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땀의 삶속에서 -
등줄기로 흘러내리는 땀은 누구를
향한 몸부림인가 ?
38도를 오르는 열기속에서 시뻘건
불과 맞선 삶의 현장
손님이 없으면 이것저것 생각에
불안해 오고
손님이 많으면 몸은 파김치되어 축
늘어지는 육신의 고통
창문사이로 새벽빛 비출때 희망의
끈 부여잡고 싶은 간절함
나도 그 언젠가는 부귀누리며 호숫
가 새끼오리처럼 도약하겠지.
2019.2.13.虛潭.조성열 지음.
*이 글을 주방에서 피.땀.눈물 흘리
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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