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그 희망은 사라지고 -
애초에 너무 무리한 요구 였다.
사실,결승전에 올라간 것만도 대단
한 역사적 쾌거였다.
내 인생에서 우승의 언덕 이를수
있을까 모르겠다는 간절한 꿈과 희
망 때문에 마약같은 착각을 했는지
모른다.그들은 킬로만제로의 표범
처럼 날래고 기술도 좋았다.
정정용 감독과 얼굴에 붉은빛 홍조 가 가시지않은 어린선수들이 잘했
다.자랑스럽다.
일상에 힘들고 지친 서민들에게
시원한 소나기 한번 적셔주길 바랬
다.그것도 욕심인가 보다.
이제는 류현진이나 응원하면서, 캔맥주 한캔과 커피두잔의
일상의 꿈과 행복이나 가꾸려 한다.
또하나의 역사는 가고,세월은 또
흘러간다.
2019.6.16.虛潭.조성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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